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 스님)는 4월 22~23일 양일간 ‘제124회 금정총림 범어사 보살계 수계산림’을 봉행한다.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은 “지계의 인연 공덕을 잇고자 보살계 수계산림을 봉행한다”며 “수계는 어둠에서 빛을 의지하는 것으로, 금번 수계산림은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만나는 인연이 될 것”이라고 동참 공덕을 강조했다.범어사 금강계단은 1826년 지리산 칠불사의 7일7야 기도 서상수계의 계맥이 이어진 가운데 1892년 만하 스님의 중국 법원사 황계계단 계맥도 함께 이어져 왔다. 범어사 보살계 수계산림은 신라와 고려의 전통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이 4월 4일 배식봉사를 펼쳤다.육동한 시장은 이건실 대한노인회강원도회장과 복지관을 찾아 회원 어르신 250분에게 점심 배식을 진행했다. 봉사에 앞서 육동한 시장은 관장 종세 스님과 춘천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갖춘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의 발전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육동한 시장은 “자원봉사자와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며 “노인복지서비스에 앞장서주신 봉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종세 스님은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언제나 함께 뛰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신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희유 스님)이 4월 24일까지 은평구 지역주민 도서 문화 확산 프로젝트 ‘스케치BOOK 활동가’를 모집한다.스케치BOOK 활동가는 ‘도서관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주민’ 혹은 ‘자원봉사자로서 의지와 사명감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된 주민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 기획 방법 등 기본교육 수료 후 그림책을 중심으로 각자의 재능을 녹여낸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이후 상대적으로 문화 경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을 방문해 무료 독서·문화 활동을 펼친다.‘스케치
30대 미혼남녀 20명이 강화 전등사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이 운영하는 청춘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4월 6~7일 강화 전등사에서 성료됐다. ‘나는 절로’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인연을 맺고 싶은 30대 미혼 남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남녀 각 10명을 모집한 이번 행사는 남자 147명, 여자 190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전등사 숲 속을 거닐며 서로를 알아갔다. 첫 만남에 어색한 시간도 잠시 가명 자기소개, 소원 연등 달기, 팀워크 게임 등을
대한민국 남쪽 끝 제주에서도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모시기 위한 기도 정진에 원력을 보탰다.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을 비롯해 기획국장 청공, 포교국장 정안, 제주 불탑사 주지 희정 스님과 김경보 신도회 수석부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은 4월 6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다라니 기도에 동참했다. 이동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관음사 신도들의 방문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이들은 오전 8시께 대구행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 다시 버스로 경주 남산 새갓골 주차장로 이동했다. 환희로운 표정으로 부처님을 친견한 뒤, 불단에 오메기떡과 한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주현우, 이하 대불련)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투표참여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4월 5~11일까지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참여 인증이벤트’는 대불련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미래를 직접 그려나가는 대불련 회원들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응원하는 취지로 선착순 108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참여방법에는 인스타그램·문자 참여 두 가지가 있다. 인스타그램은 투표에 참여한 뒤, 인증사진을 찍으면 된다. 인증사진을 찍은 뒤 @kbuf_official 언급 및 #대불련_투표인증 해시태그를
금산사가 새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한다.제17교구본사 금산사는 4월 9일 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을 통해 본사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4월 30일 오후 1시 금산사 처영문화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공고했다. 입후보자 등록기간은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4월 20일 오후 5시까지다.주지는 법계종덕 이상, 만 70세 미만의 비구로 △중앙종무기관 부실장급 이상 종무원으로 2년 이상 재직 △말사주지로 8년 이상 재직 △중앙종회의원으로 4년 이상 재직 △중앙종무기관 및 종법령에 의해 설치된 산하기관, 교구본사 국장급 이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운영하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류선화)가 4월 6일 개관 기념 및 식목일을 맞이해 관내 영유아 자녀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GREEN 두물마당’을 진행했다.‘GREEN 두물마당’ 행사에서는 식목일을 맞아 반려 식물을 심어 볼 수 있는 공방 프로그램(개운죽 수경 화분 만들기), 요리 (소시지 문어 주먹밥), 아이뜰 놀이터(welcome green day), 장난감(요모조모 득템 장터), 포토존 등을 구성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약 100여 명의 고창 관내 영유아 및 양육자가
스무살 성년이 된 (사)로터스월드의 성장과정을 되새기고 축하하는 법석이 마련됐다.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는 4월 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설립 20주년 기념 ‘한·아세아 문화교류 한마당’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힘찬 발걸음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을 비롯해 동탄 용화사 주지 성직,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정범, 수원사 주지 보선, 보현선원 주지 정명, 무학사 주지 혜성, 봉녕사 주지 진상, 청수사 주지 지성, 여래마을 주지 정염, 미국 불광선원 주지 선문 스님과 루앙무닌톤 주한 라오스대사, 이재형 법보신문
청계사가 경기도 안양·과천 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인성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계사는 3월 12일 안양·과천 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서 지역 시민과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힐링 숲 명상 등 전통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안양·과천 교육지원청이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 밖 교육 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이다.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은 “안양미리내공유학교와 함께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지역 어린이·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가 한국예술종합대(이하 한예종)와 서울시립대의 불교동아리 창립을 지원하며 대학생 전법에 박차를 가했다.봉은사는 4월 7일 경내 법왕루에서 서울시립대와 한예종의 불교동아리 창립 법회를 봉행했다. 앞서 동아리를 창설해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 서울교대, 중앙대 불교동아리도 참석해 연합법회 및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허허, 교무국장 석두, 대학생 전법국장 능원, 포교사회국장 공일, 교육국장 중엄, 원주·생전예수재 사무국장 삼현, 템플스테이 사무국장 혜민, 상담국장 연공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4월 5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진우 스님은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 국민을 평안하게 하고, 번영하게 하는 정치인이 뽑혔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또 “반드시 투표를 해서 최고의 정치인, 조금 미흡하다면 차선의 정치인이라도 잘 뽑아야 한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次善), 차악(次惡)의 정치인이라도 가려 유권자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날 사전투표에는 총무부장 성화, 기획실장 우봉, 문화부장 혜공, 사회부장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