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가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우로 피해 입은 통영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나누며하나되기는 8월18일 통영시청을 통해 덴탈마스크 10만장, 손소독제 500개, 마스크팩 1200개, 쌀 1000kg 등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서광사 주지 경혜 스님과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 유극부 서광사 신도회 고문, 이선이 부회장, 천영기 통영시장, 김경중 주민생활복지과장,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서광사
국비와 군비만으로 대규모 기독교체험관을 짓고 있는 신안군이 도시 전체를 하나님에게 봉헌하겠다는 성시화 운동 및 뉴라이트를 주도한 인물까지 막대한 세금을 들여 선양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올해 8월과 10월, 서울과 신안에서 고 김준곤(1925~2009) 목사 선양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신안역사문화인물선양 김준곤 목사 연구용역’ 비용으로 2000만원의 예산까지 책정한 상태다.이번 사업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와 신안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최용호 목사가 올해 3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가 9월6일 오후 7시30분 조계사 마당에서 ‘21주년 기념 후원 음악회-피아니스트 임현정의 그린콘서트’를 개최한다.후원음악회는 불교환경연대의 21년간 활동을 되돌아보며, 향후 발전방향에 사용될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불교환경연대 홍보대사인 임현정 피아니스트가 드뷔시의 Images Book. 2,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 임현정 피아니스트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프랑스 콤피엔느 음악원 수석 졸업, 루앙 국립음악원 조기졸업, 파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8월14일) 지정 10주년을 하루 앞둔 8월13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기림의 날 기념행사 ‘기억에서 소망으로’가 개최됐다.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의 기념공연으로 시작해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인사 말씀, 나눔의집 대표이사 성화 스님의 환영사, 소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민요·창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행사에는 나눔의집에 거주하는 피해 할머니 4명 중 이옥선(94), 강일출(95), 박옥선(98) 할머니와 유가족, 나눔의집 대표
직장동료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나눔의집 일본인 직원이 무죄를 선고받았다.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8월12일 나눔의집 일본인 직원 A씨의 강제추행 혐의에 무죄를 판결했다. 일본인 직원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가로수는 “A씨는 대학시절 일본과 한국의 과거사를 알게 된 이후 일본에게 분명한 반성과 책임을 추구하는 활동을 해왔다”며 “특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깊이 공감해 전국동시증언집회 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직장동료 B씨로부터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당시 B씨는 고소장에서 “20
8월14일 서울 봉은사 앞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를 비판하며 1인 시위에 나선 박정규 전국민주연합노조 조계종지부 기획홍보부장이 스님들에게 오물을 뒤집어쓰고 폭행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 스님이 참회문을 발표했다.봉은사는 8월16일 폭행사건 관련 당사자 스님의 참회문을 배포했다. 이 스님은 참회문을 통해 “8월14일 봉은사 앞에서 박정규 전국민주연합노조 조계종지부 기획홍보부장의 신체에 물리적으로 위해를 가했던 행동에 대해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스님은 이어 “전국 사찰과 지역에서 노력하시는 스님들과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주최·주관하고 통일부가 후원한 불교 평화통일 손글씨 공모전에서 성인·청소년·어린이 부문에 각각 배정인, 윤자영, 최수연씨가 대상을 수상했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월우 스님, 이하 민추본)는 8월16일 불교 평화통일 손글씨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민추본은 올해 6월 초부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손글씨(캘리그라피) 작품을 공모했다. 공모전은 불자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누구나 쉽게 평화통일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8월1일까지 진행된 공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천태종 총무원장)가 8월14일 의정부 일대에 거주하는 태국 이주노동자 30명을 대상으로 ‘태국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역사평화 답사’를 진행했다.행사는 서울 관문사(주지 무원 스님)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연등과 연꽃등을 만드는 체험으로 시작됐다. 이어 관문사 재무 홍법 스님의 환영인사와 한국불교에 대한 안내, 사찰음식 맛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오후에는 경복궁과 상암동 하늘공원을 관람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파위나 살림씨는 “그간
기후위기 시대, 불교적 세계관으로 사회 전환을 이끌어갈 제1기 녹색불교지도자가 탄생했다.불교환경연대는 8월13일 관내 교육실에서 제1기 녹색불교지도자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일문 스님과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효탄 스님을 비롯해 10명의 녹색불교지도자가 배출됐다.녹색불교지도자는 향후 녹색사찰 및 불교단체에서 환경교육 강의를 전담하며, 불교계 전반에서 환경 관련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제1기 녹색불교지도자 양성교육은 6월25일부터 8월13일까지 매주 화요일(온라인)과 토요일(오프라인)에 이어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가 최근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나누며하나되기는 8월11일 인천 서구청에 덴탈마스크 20만장, 손소독제 2000개 등을 전달했다. 인천 황룡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인천 황룡사 주지 진철 스님, 김학엽 신도회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임춘민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황룡사 주지 진철 스님은 “코로나19 재유행과 폭우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피해를 잘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
1004섬·12사도 순례길 등 기독교 성지 조성으로 공분을 샀던 전남 신안군이 이번에는 95억원의 세금을 들여 선교의 거점이 될 기독교체험관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땅 매입부터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까지 기독교계의 자부담금조차 없이 국비와 군비가 투입된 사업이어서 신안군이 기독교체험관을 지어 기독교계에 헌납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신안군은 2023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임자면 대기리 2038-7번지 일원 8827㎡ 부지에 1300㎡ 규모의 기독교체험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체험관은 신안 일대에서 전
설움 없는 세상을 발원하며 활동해온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사노위)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사노위는 1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8월24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사노위 10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기념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그간 현장에서 함께 했던 쌍용자동차 노동자, KTX 여승무원, 김용균 노동자 등 산재사망 노동자 가족, 이주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사노위의 10년 활동 영상과 축하 인사 영상, 공연 등을 진행할 예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 스님)와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지현 스님)이 8월10~11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윤리와 인문학으로 만나는 불교사상’을 주제로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서는 박병기 한국교원대 교수가 ‘불교 윤리사상의 특징과 청소년인성계발’을 주제 특강했으며 신희정 한국교원대 박사가 ‘불교 윤리사상의 체계적 이해와 수업지도’를, 김영래 한마음과학원 연구위원의 ‘금강경의 이해와 수업지도’를, 정상만 경기도교육청 직무연수 강사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금강경 수업방법’을 강의했다. 또 불교문화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가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보훈가족들에게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선물했다.나누며하나되기는 8월11일 경기남부보훈지청에 덴탈마스크 5만장과 손 소독제 1000개, 물티슈 10박스, 쌀 200kg 등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관내 국가 유공자 보훈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경기남부보훈지청 전달식에는 전병숙 수원 용광사 신도회장과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박용주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태승 보훈과장 등이 참석했다.진창호 사무처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고령의 독립유공자들에게
“기후위기! 생명과 지구를 살리는 길은 일상의 실천에서 시작합니다.”기후위기로 전 세계 곳곳에서 위험과 재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전국 사찰 스님과 불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일상생활 실천안내서를 제작했다.‘저탄소 생활 실천안내서’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찰편’과 ‘불자편’으로 나눠 제작됐다. ‘사찰편’에서는 사찰 생활 및 법회, 사찰 운영관리, 교육과 캠페인, 불사, 숲과 텃밭조성에 대한 실천 지침이 소개돼 있으며 부록으로 기후위기 관련 법문자료와 탄소절감 지원제도가 수록됐다. ‘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신대승네트워크, 대불련총동문회, 만해청년회, 불교환경연대, 정의평화불교연대, 조계종 민주노조, 중앙승가대 불교사회연구소,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8개 단체는 8월17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우리함께빌딩 2층 기룬에서 ‘위기의 시대, 한국불교의 미래 설계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중앙승가대 불교사회연구소에서 실시한 한국불교 미래 설계를 위한 출재가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불교의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과제 제안 등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기후위기, 불평등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 스님)가 8월22일 오후 1시부터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다종교 현상과 종교 공존’을 주제로 호국불교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는 종교 탄압에 대한 여러 관점, 근대 세속주의 사회에서 공공성과 신앙의 공존 문제, 종교 전파 시 발생하는 문화적 긴장 관계와 그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가치 충돌, 종교 탄압이 야기한 종교인의 망명 사례 등을 학술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살펴보고 쟁점 사안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발표될 논문은 △이창익
사부대중 원력으로 신도시 포교 거점 도량 세종 광제사와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조계종 36대 총무원 집행부의 핵심사업인 백만원력결집 불사 가운데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건립에 이은 두 번째 결실이다.조계종은 8월9일 세종 광제사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대웅보전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원로회의장 대원 스님과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종앙종회의장 정문, 호계원장 보광, 전 교육원장 진우, 포교원장 범해,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과 수도권 주요사찰 주지 및 총무원 부실장 스님, 박보균 문화체육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매도하는 근거로 사용되는 미 전시정보국(OWI) 심문보고서의 왜곡된 기록과 감춰진 진실을 밝힌 영화 ‘코코순이’(감독 이석재)가 8월25일 정식 개봉에 앞서 나눔의집 주최로 시사회를 갖는다.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은 8월11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영화 코코순이 시사회’를 개최한다. 영화 ‘코코순이’는 강제 동원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미얀마에서 발견된 조선인 포로 20명을 심문한 보고서에 관한 왜곡된 기록과 감춰진 진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대표이사 성화 스님)이 8월13일 ‘202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기억에서 소망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기념식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지정 10주년을 맞아 피해자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은 어린이 합창단의 기념공연으로 시작해 개식 선언 및 국민 의례, 참석자 소개, 경과 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기념사, 나눔의집 대표이사 성화 스님의 환영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사말씀, 소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민요·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