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선거 후보 기호 3번 혜총 스님이 선거 하루 전인 10월11일 사퇴를 선언했다.혜총 스님은 이날 오후 11시 “그동안 소납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후보에서 물러나 종도들의 분열상을 치유하고 모두가 불제자로서 화합하는 종단이 되도록 저의 역량을 모아가는 순수한 노력만이 가장 지혜롭고 승가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사퇴의 뜻을 밝혔다.혜총 스님은 “조계종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부대중의 중심에 서서 수행하는 종단, 전법하는 종단, 존경받는 승단을 만들겠다”는 원력으로 제3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0월11일 오후에 발송한 문자를 발송한 수불 스님 선거대책위원회의 행위 등이 중앙선관위에 고발된 가운데 수불 스님 측이 “알권리 제공 차원”이라고 반박했다. 또 “(설정 스님 측은)금도를 벗어난 고발행위를 멈추라”고 요구했다. 수불 스님 선대위는 10월11일 오후 9시58분 이메일을 통해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수불 스님 선대위는 “문자내용은 허위사실 유포와 상대방 후보를 비방한 것이 아니”라며 “대한민국법원에서 확인한 사실의 내용을 선거인단스님들의 알 권리를 제공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설정 스님의 은
설정스님 측, 중선위‧호법부에 고발“선거운동 마지막 날 상식 밖 행동”“선거 끝난 이후에도 책임 물을 것” “수불 스님 측 적폐연대와 같은 길”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에 출마한 수불 스님의 선거대책본부가 공식선거운동기간 마지막 날인 10월11일 느닷없이 전국의 선거인단에게 설정 스님을 비방하는 홍보 문자를 발송한 것과 관련해 즉각 중앙선관위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설정 스님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불 스님 측은 이날 오후 5시30분경 전국 선거인단에게 설정 스님을 비방하는 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했다. 특히 수불 스님 측은 사
선거운동기간 10월11일 자정 종료각 선대본부 선거인단에 지지 호소10월12일 오후 1시부터 투표 진행3시30분경 당선자 윤곽 드러날 듯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의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10월11일 자정을 기해 종료된다. 이에 따라 각 후보 진영은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선거인단의 현명한 선택”을 촉구했다. 특히 기호 1번 설정 스님 선거대책본부와 기호 2번 수불 스님 선거대책본부는 각각 기자간담회를 열어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입장을 밝혔다.기호 1번 설정 스님 선거대책본부는 10월11일 오후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기자간담회를 열
조계종 35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 2번 수불 스님이 직접 “네거티브선거는 말자”는 입장을 내놓은 지 하루 만에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기호 1번 설정 스님의 은처 의혹을 제기했다. 수불 스님 선거대책위원회는 10월11일 긴급성명을 내고 “은처와 자식 보도는 비구승단 존립의 문제다. 호적등본(원적)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불교닷컴과 불교포커스 보도를 언급한 수불 스님 선대위는 “불교계와 전 국민들에게 경악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며 “청정비구 종단인 조계종의 존립에 직결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용주사 교구장과 관
10월12일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출을 하루 앞두고 후보 기호 2번 수불 스님 선거대책위원회가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입장을 밝혔다. 수불 스님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종삼·법만·미산·휘광·현조·범각 스님)는 10월11일 서울 장은선갤러리 3층 선대위 사무실에서 선대위 차원 마지막 성명을 발표했다. 선대위원장 6명의 공명 명의로 작성된 성명은 대변인 금강 스님이 대신 읽었다. 수불 스님 선대위는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돌이켜보니 지난 선거기간 동안 여러 어른스님들과 도반들 기대에 부응했는지 겸허하게 반성하게 된다”며 “‘한국불교
10월10일 공동성명 발표“선거법 위반 땐 최고형”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수불 스님의 사제스님과 선대본부 관계자가 금품을 제공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중앙선관위와 총무원 호법부가 공동 성명을 내고 “청정 승가의 위상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중앙선관위원장 종훈 스님과 호법부장 세영 스님은 10월10일 오후 공동성명을 통해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금품제공 사실이 호법부에 제보되고, 언론에도 보도되고 있어 많은 종도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각 선거운동본부는 금품제공 등 선거법을 위반하는
“허위 비방 등 정치공작 전형”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설정 스님의 선거대책본부는 10월1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적폐청산연대를 불교파괴세력으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같은 날 진행된 적폐청산연대의 기자회견에 대해서 “명백한 불법 선거 개입”이라고 못박았다.선거대책본부는 “적폐청산연대는 금권선거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직선제를 요구하고 있지만 (금권선거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금권선거에 대한 언급은 한마디도 없다”며 “오직 설정 스님에 대한 허위 조작 비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정치공작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이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 수불 스님의 사제가 선거인단에 금품을 전달한 정황이 포착됐음에도 수불 스님 선거대책위원회는 “우리 선거캠프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 반면 설정 스님 관련 ‘은처자 의혹’을 기사화한 불교닷컴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니까 보도했을 것”이라는 상반된 입장을 표명했다.선거인단에 금품 전한 스님수불 스님과 사형사제 사이선대위와 전혀 관계 없기에의도조차 확인 필요 못 느껴직할 선거인단은 “원천무효”‘은처자 의혹’ 불교닷컴 기사엔“사실이니까 보도했을 듯…”수불 스님 선거대책위원회는 10월10일 서울
10월9일 경상도 모사찰 찾아“후보자 도와 달라”며 봉투건네주지스님 완강한 거부로 무산해당주지 “돈 선거는 마구니짓”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수불 스님의 사제스님이 모사찰에 거액의 돈을 전달한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이번에는 수불 스님 측 선대본부관계자가 경상도 지역 모사찰을 찾아 돈을 전달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찰 주지스님의 완강한 거부로 금품전달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총무원장 선거를 며칠 앞두고 수불 스님 측의 금품살포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경상도 지역 모사찰 A주지스님에 따
사제가 광주 모사찰 선거인단에 금품을 전달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수불 스님이 금권 선거 해명 없이 “희망가를 부르자”며 “네거티브선거는 말자”는 입장을 밝혔다.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 2번 수불 스님은 10월10일 오전 이메일을 통해 ‘이틀 후, 대화합의 장에서 희망가를 부릅시다’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10월9일 중앙종회의원 40명이 제기한 추가 금권 선거에 대한 신속한 해명 요구를 한지 꼭 하루 만이다. 수불 스님은 “총무원장 선거는 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염원하는 축제여야 한다. 가장 공정하고 여법하게 진행돼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인 기호 2번 수불 스님의 사제가 광주 모사찰의 선거인단에게 거액을 전달한 정황이 포착돼 호법부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중앙종회의원 40명이 금권선거를 비판하며 수불 스님이 직접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수불 스님 측이 경북지역 모 사찰 2~3곳에 금품을 살포했으며, 이와 관련한 CCTV도 확보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금권선거 사례 드러나경북 모사찰 등 2~3건 더 확인“호법부에 조사 의뢰 요청할 것”성화·원명·제민 스님 등 종앙종회의원들은 10월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성명을 발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