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4월 12일 고창선운교육문화회관(관장 수찬 스님) 사거리 광장에서 불기 2568년 봉축기원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또 선운사 고창포교당 선운교육문화회관 3층 법당에서 미륵반가사유상 점안식도 함께 봉행했다.‘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봉축기원탑 점등식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운천, 전주지 법만(참당선원장), 강주 혜수, 내장사 주지 대원, 내소사 주지 진성, 개암사 주지 종고, 고창불교회관장 수찬,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장 해봉, 국제포교사회장 정혜 스님
해외 불교계와 교량 역할을 할 외국어 인재들을 활용하고 상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조계종 사회부 국제팀은 3월 30일~31일 이틀간 덕숭총림 수덕사에서 ‘불교 외국어 인재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계종 국제교류위원, 국제팀 통번역가를 비롯해 국제전법단, 국제포교사회, 대한불교청년회 등 국제업무를 진행하는 단체들이 참석했다.워크숍에 앞서 사회국장 진효 스님은 “전법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졌음에도 단체간 교류가 부족했다”며 “서로를 알아감으로써 도움을 주고받으며 전법을 위한 인연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가 전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불교 활성화에 진력하기로 했다.선운사(주지 경우 스님)은 1월 29일 선운사 성보박물관에서 교구종회를 열고 제24교구 전법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주지 경우 스님은 “지역 인구 감소 및 기존 불자의 고령화로 인한 미래 불교도 감소 현상을 직시해 교구 권역을 중심으로 미래 포교의 초석을 다지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종지를 실행하기 위해서 전법위원회 출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을 ‘전법 포교 원년의 해’로 삼아 각자의 역할을 찾아야
자타카 영어 말하기 대회만을 위해 제작한 알록달록한 의상을 입고 부처님 전생 이야기를 그린 스케치북을 든 천진불들이 무대 앞에 섰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입을 뗐다. 천진불들이 전하는 부처님 전생 이야기가 시작됐다.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참가자들은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기까지 무수한 과거 생을 왕, 상인, 사슴, 코끼리 등 다양한 모습으로 태어나 진리를 구하셨던 과정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생생하게 재연했다. 소품을 활용하기도, 목소리를 바꾸거나 대상을 흉내내기도 하며 실감나게 구연했다. 이런 와중에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 스님)가 1월 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 28기 국제포교사 품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국제포교 원력을 가진 18명이 새로이 품수를 받고 한국불교 세계화에 앞장설 것을 서원했다. 이날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남전, 국제포교사회장 정혜 스님, 국제포교사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첫 발을 내딛은 신입 국제포교사들을 축하했다.국제포교사회장 정혜 스님은 “오늘 품수를 받는 신입 포교사들 모두 축하한다. 앞으로 국제포교사 단복을 입고 부처님 법을 전하기 위해 활동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신행과 문화, 교학을 통해 부처님 법을 전해온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가 창건 50주년을 맞아 반세기를 회고하고 기념하는 법석을 펼쳤다.서울 법련사(주지 진경 스님)는 1월 5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창건 50주년 기념법회’를 개최했다. 조계총림 방장 현봉 스님을 증명으로 봉행된 이 자리에는 법련사 주지 진경·총무 능인·재무 직만·원주 무설 스님, 국제포교사회장 정혜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해 법련사 개산 50주년을 축하하고 100주년을 향한 힘찬 걸음을 다짐했다.법회는 법련사불일합창단·국제포교사합창단·위즈덤더원합창단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월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 스님) 예방을 받고 “K-명상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방자리에는 국제포교사회장 정혜 스님, 이풍호 수석부회장, 조정희 해외수석부회장, 김연금 국제부회장, 이경호 총무부회장, 이수룡 국제부회장, 윤은실 부회장, 김영희 법회부장 등이 참석했다.진우 스님은 “간화선에서 조사선, 대승불교 전반을 녹여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명상프로그램을 만들어 국제적으로 보급할 계획인데 국제포교사들이 가교역할을 해주길
서울 진관사 회주 계호 스님이 2023년 조계종 포교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종정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은 12월1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제35회 포교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총무원장 진우, 교육원장 범해, 포교원장 선업, 총무부장 성화, 기획실장 우봉, 재무부장 우하 스님 등 중앙종무기관 부실장스님들과 진관사 주지 법해 스님 국제포교사회장 정혜 스님, 불교스카우트연맹 사무처장 수인 스님,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등이 참석했다.시상에 앞서 총무원장
김성철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교학부 명예교수가 11월23일 66세 나이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4일 만인 11월26일 발인식과 초재가 진행됐다. 고인은 평소 심장 질환 증상이 있었다. 하지만 너무 빨리 찾아온 비보에 추모객들 표정은 비통함으로 가득했다.입관한 23일 오후 8시부터 발인한 26일 오전 10시까지 각계각층 조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주경, 교육원장 범해,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과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연구원, 대한불교 삼보회, 국제포교사회, 동국대 인도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 스님)가 10월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제5회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조계종 포교원과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발표자, 응원단, 포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국제포교사회는 한글날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이주민들의 한국 정착을 위해 매년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대회 시작에 앞서 포교원 포교국장 문종 스님은 축사를 통해 “낯선 타국에서 생활하며 그 나라 언어로 글을 쓰고 여러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쉽
미국 군종법사 출신의 USNDC TK 평화봉사지원여단 사령관 진각 스님(목포 반야사 주지)이 소장으로 진급했다.USNDC TK 평화봉사지원여단(사령관 소장 남진선)은 9월1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USNDC TK 평화봉사지원여단 소장 남진선 진각 화봉 스님 진급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급식에는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회장 정혜 스님 등 스님들과 박인곤 소장 등 USNDC TK 소속 장교들이 동참했다.진각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소장으로 진급한 것은 그만큼 더 많은 책임
베트남·스리랑카·네팔 등 아시아 이주민들이 어울려 마음을 나누는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조계종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가 9월10일 경내에서 ‘제18회 이주민 문화축제-아시아는 친구’를 개최했다. 아시아 10개국 이주민 1300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룬 이날 행사에는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을 비롯한 전등사 대중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허허 스님, 국제포교사회장 정혜 스님, 베트남 인천 약사사 석심희·석심동 스님, 베트남 파주법당 각려효 스님, 네팔 서울법당 쿤상 도르제 스님, 스리랑카 마하보디사 우연·봉연·사라난가라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7월8일 담양 용흥사(주지 덕유 스님)에서 열린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단장 강윤구)과 전북지역단(단장 김용수) 하안거 포살법회에서 법사로 나서 명상을 활용한 포교의 필요성과 실천을 강조했다. 정신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시대, 국민들이 행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은 명상에 있고, 이는 자연스레 불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이라 본 것이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석에서 “한 민족의 얼을 지켜오고 나라를 지켜온 호국불교가 2000만 불자에서 50년사이에 1000만명도 안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전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저도 모르게 상이 일어나고 자만심이 생기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의 공부를 돌아보고, 인욕을 배우게 됐으며 하심을 알게 됐습니다. 자연스럽게 우리 주변에 소외된 곳, 혹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나서게 됐습니다.”김선경 국제포교사(22기)는 봉사활동 중 일어나는 상을 경험한 후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하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그리고 더욱 소외된 곳에 눈길을 돌리게 되면서 교도소, 군법당, 병원법당 등에 법보신문을 보내는 법보시캠페인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은빛 발우를 품에 소중히 안은 스님들이 뜨겁게 달아오른 아스팔트 위를 성큼성큼 나아갔다. 주름진 가사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신명나는 북과 장고 연주와 함께 스리랑카 전통 공연단이 경쾌한 ‘헤이위시’ 춤사레로 앞길을 장식하자 미얀마, 방글라데시, 태국, 베트남 등 8개 국가에서 온 이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양 음식을 들고 한 편에 늘어섰다. 스님이 옅은 미소를 머금으며 다가와 합장하자 이주민들은 부처님께 공양 올리듯 정성껏 발우에 음식을 한 움큼씩 넣었다.태국에서 온 박마리(쁘라파폰·46)씨는 “고국에선 사람들이 탁발하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 스님)이 4월2일 의친왕기념사업회와 왕실사찰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산사와 조선 왕릉 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한국불교 문화를 홍보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내 ‘황손과 함께하는 왕릉사찰 투어 및 템플스테이’를 개발해 국내 주재 대사관, 영사관, 주재원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국제포교사회장 정혜 스님은 “조선의 왕릉 그리고 한국의 산사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 스님)가 3월26일 오산미군공군기지 내 천룡사에서 미군 및 가족 14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포교사회 국제부의 ‘주한미군부대 k-buddhism 돌풍 일으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두 번째로 열린 행사는 이풍호 국제포교사회 수석부회장가 지도하는 ‘기공체조’, 이영록 강사의 ‘싱잉볼 명상’, 한국 불교 Q&A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영어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체조를 배우며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호흡에 집중하는 명상을 통해 몸의 긴장을 푸는 등 신선한 경험을 했다.국제
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 스님) 국제부가 3월3일 오산 미군공군기지 내 천룡사에서 ‘한국불교 알리기-한국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포교사회가 추친하는 ‘주한미군부대 한국불교 돌풍 일으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미군과 미군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제포교사회원 등 4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삼귀의, 반야심경을 시작으로 환영사, 육법공양, 발원문 낭독, 몸 마음 챙김 명상 순으로 진행됐다.천룡사 주지 혜종 스님은 “한국불교는 1700여년의 긴 역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긴밀히 연결돼 발전해왔다”며 “이
부처님 전생을 통해 자비, 인내, 정직 등 불자라면 반드시 배워야 할 삶의 지혜를 영어로 말하는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천진불들은 해맑은 표정으로 그동안 자신이 익힌 부처님 가르침을 다양한 표현으로 풀어냈다.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 스님)은 2월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제14회 자타카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국제포교사회의 자타카 영어말하기대회는 전생담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익히며 학생들에게 자연스레 불교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매해
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 스님)가 4월1일 시행되는 일반·국제 포교사 선발고시를 앞두고 국제포교사 자격고시 대비 특강반을 운영한다.온라인으로 실시되는 이번 특강은 3월11일까지 총 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부처님 생애, 불교 역사, 불교 교리, 불교 문화, 영어 단답식 문제 및 기출문제 풀이 과정으로 구성됐다.자격고시 대비 특강 신청은 다음카페 국제포교사회(http://cafe.daum.net/IDIA)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idia.seoul@gmail.com) 또는 팩스(02-722-2203)로 접수하면 된다.이와 함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