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방북 행사에서 종교는 물론 각 분야별 민간교류 확대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예상한다. 남북불교교류에 있어 불교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민간교류 차원의 남북불교교류에 기대감을 표했다. 김홍걸 민화협 의장은 1월2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2월11~13일로 예정된 방북 행사에 신계사 방문을 묻는 질문에 김홍걸 민화협 의장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다”면서도 “어쨌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