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을 통해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소식을 접하고 발심했다”고 밝힌 이선월 불자(선행·70)가 조계종 37대 집행부 ‘천년을 세우다’에 불사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선월 불자는 4월 16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기금을 전달했다. 이 불자는 2020년 2월 조계종에서 추진하는 백만원력결집 불사에도 1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한 바 있다.이 불자는 ‘어떻게 불사의 마음을 냈느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질문에 “법보신문에서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모신다는 기사를 읽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 등을 후원하며 중견화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던 지원 최효임 화가 추모전이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인이 활동했던 조계사 직장직능대승법회가 고인의 나눔 원력을 열암곡 마애부처님 불사로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다.중견화가로 활동하며 개인전 수익금을 아름다운동행 등에 희사했던 최효임 화백은 지난해 4월 지병으로 타계했다. 조계사 직장직능대승법회는 4월25일~30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갤러리에서 개최하는 ‘지원 최효임 화가 추모전’을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후원’의 법석으로 마
금정총림 범어사가 ‘천년을 세우다’ 불사에 1억원을 전달했다.제14교구본사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은 3월 1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정오 스님이)교구장으로 취임하면서 분위기가 점차 안정되고 있다”며 “대중 화합으로 마음도 편안해 보인다. 부산 불교계를 선도하는 본사로서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은 “원장스님이 믿고 기다려 주신 덕분이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 선출 문제도 마무리가 안되다가 이틀 전(3월 15
전주 금선암이 거사불자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37대 집행부 종책 사업인 ‘천년을세우다’에 동참했다.금선암 주지 덕산 스님은 3월 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덕산 스님은 “거사불자 모임 ‘십선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종단 불사에 힘을 보태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67명의 회원과 4월 둘째 주 일요일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앞에서 기도 발원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지역의 작은 사찰이 종단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줘 고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에 정덕 스님이 임명됐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20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법주사 주지 정덕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진우 스님은 임명장 전달 이후 “정덕 스님은 종회의원으로서도 활동을 잘해온 만큼 교구장 소임도 잘 해낼 것으로 보인다. 대중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으니 대중 화합과 가람 수호에 진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덕 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이 추진하는 종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대중 화합에도 진력하겠다”고 답했다.법주사 주지 정덕 스님은 이날 37대 집행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법원 스님)가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 스님)에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국제선센터는 3월 15일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상임이사 일화 스님)을 통해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000㎏을 전달했다.2010년 11월 개원한 목동 국제선센터는 사부대중이 십시일반 공양미를 모아 지자체와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외국인을 위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전수 등 한국 전통불교문화를 알리는 역할에도 진력하고 있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1721호 / 2024년 3월 20일자
조계총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팔공총림 동화사 새 주지 혜정 스님에게 "영남 지역의 본사로서 위상을 수호해달라"고 주문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12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9교구본사 주지에 혜정 스님을 임명했다.진우 스님은 임명장 전달 후 혜정 스님에게 “동화사는 대구불교를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만큼 영남 지역의 본사로서 위상을 수호하고, 포교 일선에서 적극적인 발전을 해달라. 특히 방장 (의현)스님을 잘 모셔 대중화합에 노력하라. 가람불사도 잘 이끌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신흥사 주지에 재임하는 지혜 스님에게 "사찰 안팎으로 각별히 신경써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외호해달라"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12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3교구본사 주지에 지혜 스님을 임명했다.진우 스님은 임명장 전달 후 “재임하게 된 만큼 (사찰)안팎을 각별히 신경써 모범사찰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지혜 스님은 "교구 발전과 대중 화합에 신경쓰겠다"고 말했다.신흥사 주지 지혜 스님은 이날 ‘천년을 세우다’ 불사에 1억원을, 중앙승가대학 발전기
제13교구본사 하동 쌍계사 주지에 지현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지현 스님을 쌍계사 주지로 임명하고, "고산 스님이 주석하셨던 곳이자 전통차를 일궈낸 곳으로 명성이 자자한 만큼 차 시배지 사찰로서 문화를 잘 이어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현 스님은 “고산 스님의 유지와 회주 영담 스님의 불사를 이어 교구 발전에 진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이날 임명식에는 중앙종회의원 현담 스님을 비롯해 기획실장 우봉, 재무부장 우하, 문화부장 혜공, 호법부장 보운, 사업부장 각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2월 27일 “우리 종단이 더 혁신적으로, 미래지향적으로, 진취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조직 쇄신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진우 스님은 이날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종단 주요 소임자 회의를 주재하며 “30년 동안 이어온 조직 체계를 정리 정돈하는 차원에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여러분이 각 조직의 책임자인만큼 조직개편이 잡음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진우 스님의 이 같은 발언은 3월 중앙종회에 앞서 종단의 주요 핵심 인사들에게 조직 개편의 취지를 전하고, 특
서울 조계사와 봉은사가 37대 집행부 핵심사업 '천년을 세우다'의 원만 회향을 발원했다.조계사 주지 담화 스님과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2월 26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기금 1억원을 각각 전달했다.진우 스님은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세우는 불사에 직영사찰들이 동참해줘 고맙다”며 “미래 천년까지 부처님 가피가 이어지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담화, 원명 스님은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이 자리에는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아름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가 ‘천년을세우다’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불사에 원력을 모았다.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과 신도회 임원들은 2월 2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천년을 세우다’ 불사에 2000만원을 희사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심산 스님이 전법과 포교의 일선에서 부산불교를 잘 이끌어주고 있다”며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시는 일에도 원력을 더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보살심, 자비심, 이타행을 실천하는 불교가 우리 사회의 전통이었지만, 서양문물에 의해 전통과 근간이 침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과 케이비(KB)국민카드가 내달 초등학교에 입학할 저소득 가정 어린이 1812명에게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해 전달한다. 이창권 국민카드 사장은 2월 22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인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하고, ‘예비 초등생 책가방 보내기’ 사업 기금으로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과 문승철 KB국민카드 전무가 배석했다.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 스님은 “올해도 소외계층 돕기에 나서줘 고맙다”며 “(재정적 지원을 너머)
조계종 제23교구본사 제주 관음사 주지에 허운 스님이 임명됐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21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임명식을 갖고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조계종 본사로서, 제주도 전체 도민이 불자가 되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이에 허운 스님은 "불자들이 많은 제주에 이웃 종교가 많이 들어온 만큼, 포교 진용을 새로 짜고 불사 정비에 힘쓰겠다"고 답했다.허운 스님은 이 자리에서 종단 핵심 불사인 ‘천년을 세우다’ 기금으로 3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다.허운 스님은 현문 스님을 은사로 1988년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에 한국불자들의 자비 원력이 꽃피고 있다.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 탄자니아에 세운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이 올 4월부터 인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공간 ‘보리수아동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스님)은 그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을 중심으로 인근 10여 곳 초등학교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주방시설이 없는 초등학교에 간이 화로를 설치하고 매일 아침 5500여 학생들에게 옥수수죽을 제공하는 ‘해피콘(Happy Corn)’ 사업, 거친 흙밭이던 각 초등학교에 그네·미끄럼틀·시소·정글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모시는 원력을 모으는 다라니 기도가 3월부터 재개된다. 조계종 미래본부는 2월14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교구본사 주지 초청 다라니기도가 3월 해인사를 시작으로 다시 진행된다”고 밝혔다. 미래본부는 지난해 4월 28일 교구본사 주지스님을 법사로 천일기도를 시작했다.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 다라니 기도를 봉행해왔다.올해는 3월 2일 해인사를 시작으로, 4월 6일 제주 관음사(주지 허운 스님), 불국사(주지 직무대행 종천 스님), 법주사(주지 정도 스님), 10월 5일 범어사(주지 정오 스님),
조계종 조직개편 방향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출가 업무 전담 부서와 종단 자산 활용 부서를 신설하는 방안이 논의중이며 사회 현안에 빠르게 대응할 대사회적•홍보 업무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종회 미래대비 특위는 기획실이 제안한 기본안으로 원로회의, 중앙종회 의장단, 5원장(총무원장·호계원장·중앙종회의장·교육원장·포교원장), 종책모임, 본사주지를 차례로 만나 의견 조율 등을 거쳐 3월 종회 전 후속 조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앙종회 미래대비 특위는 1월 3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었다
국민의힘 불교위원회가 1월 31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37대 집행부 주요 사업인 '천년을 세우다'에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이창연 불교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선명상을 통한 국민 정신건강 증진 취지에 공감한다"며 "저희도 가르침을 받고 싶다. 선명상 보급도 정책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선명상이 필요한 것은 정치인"이라며 "요즘 사회 갈등을 오히려 증폭하는 것은 정치인들 같다"고 뼈있는 조언을 했다. 그러면서 "선명상은 사회 갈등을 순화하
광주불교연합회(회장 소운 스님)가 ‘천년을세우다’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불사에 힘을 보탰다.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은 1월 3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천년을세우다’ 불사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진우 스님은 “광주불교연합회가 어려운 상황에도 종단의 숙원사업인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에 원력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주불교의 중흥을 위해 고군분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들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광주불교를 결집하는 법회를 열어주길 요청했다. 소운 스님은 “마
경기도 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이 조계종 제37대 집행부 핵심 종책 사업인 ‘천년을 세우다’에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은 1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부장 성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문화부장 혜공,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과 김석진 석굴암 신도회장 및 임원단이 배석했다.진우 스님은 석굴암 사부대중에게 “청룡의 힘을 받아 열암곡 마애부처님이 더 빨리 입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도일 스님은 “청룡 전시를 통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