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구독자로서 법보신문은 다른 언론에 비해 다정다감하면서도 불교를 폄훼하고 왜곡하는 일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특히 창간 후 35년간 불교언론이 나아가야 할 바른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보시 동참으로 불교 언론의 자주성을 확보하고 포교의 원력이 이어지길 바랍니다.”사단법인 광주전통불교영산재보존회장 월인 스님(광주 법륜사 주지)이 법보신문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했다. 광주시 무형문화재인 광주전통불교영산재보존회장이며 작법분야 어장인 월인 스님은 1981년부터 매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살기 좋은 부산 만들기’를 발원하며 자살과 교통사고의 예방 캠페인과 부산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비 축제가 열렸다.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 스님)과 화엄승가회(회장 자인 스님)는 8월27일 부산 자유회관 및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자살·교통사고 예방 - 살기 좋은 부산 만들기 제6회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삼보문화회가 주최하고 부산불교교육대학과 화엄승가회가 주관,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서해 흥교 대종사를 증명으로 봉행됐다.이 자리에는 부산불교교육대학 총동창회, 부산불교교육대학 총학생회,
청주 용호사(주지 천강 스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3일 ‘제24회 충북지구 순국선열·호국영령 합동위령 천도대재’를 봉행했다.행사에는 천강 스님을 비롯한 손애진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임광식 보훈단체협의회장, 충북지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유가족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타종, 삼귀의례, 헌화, 발원문, 봉행사, 추도사,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호사는 2000년부터 매년 3500여명의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위패를 모시고 합동 위령대재를 봉행해 왔다.주지 천강 스님은 봉행사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소중한 목숨을
광주전통불교영산재보존회(회장 월인 스님)는 5월18일 국립5·18민주묘역을 찾아 ‘제43주년 5·18민주항쟁 영령추모 영산대재(이하 영산대재)’를 봉행했다.가뭄으로 메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영산대재는 때맞춰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온 담양 한빛고등학교 18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해 더 큰 위로가 됐다.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3호 광주전통불교영산재보존회원스님 20여명 스님들은 국립5·18민주묘역 5·18민중항쟁탑 앞 참배광장에서 바라와 다게, 축원 등을 통해 1980년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열사들을
격오지의 낙후된 군법당들을 불사하고 장병 복지에 힘쓰며 불국정토 구현에 이바지해온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이상철 중장-지장작전사령부 참모장)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2월25일 서울 국방부 호국원광사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국군불교후원회에서 사관생도·병사·군 자녀 31명에게 장학금 총 4700만원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법회에는 조계종 기획실장 성화 스님과 군종교구장 능원 스님, 진각종 포교부장 법공 정사를 비롯해 선봉사 월명 법사 등 선후배 군법사들, 박정이·전인구 장군(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 명예회장), 김영석 조계종 포교사단장, 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한국불교 미래를 이끌 군장병 포교를 위해 범종단적으로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진우 스님은 1월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국군불교총신도회,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의 예방을 받고 “불교포교는 젊은이들에게 이뤄져야하고,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이 군대다. 군 불자들을 어떻게 건강하게 양성하느냐에 따라 불교중흥의 기로가 갈릴 것”이라며 “올해는 종단 차원에서 군포교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구상해 교구장 스님, 군 불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적극 실행토록 하겠다”고 말
대한불교종정협의회는 12월16일 이태원 참사 49재를 맞아 안성 영평사 추모관에서 ‘희생자 위령대재’를 열고 고혼을 위로했다.행사는 종정협의회장 월인 스님을 비롯한 일붕문도회장 정림, 동봉 스님 등 협의회 소속 스님 50여명과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위령대재는 어산종장 청봉 스님과 영남범음범패, 어산종장 도연스님과 경기범음범패 스님들이 함께 집전했다.회장 월인 스님은 “꽃다운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158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한다”며 “오늘 봉행되는 위령대재가 희생자들의 왕생극락과
사단법인 광주전통불교영산재보존회(회장 월인 스님)가 10월22일 광주광역시 동구 광주전통문화관에서 ‘영산재보존회 제18차 시연회’를 봉행했다.시연회는 1부 삼귀의, 반야심경, 인사말씀에 이어 2부는 시련, 신중작법, 대령관욕, 지장청(권공), 관음시식, 봉송 등 6단계의 영산재 의식을 시연했다.광주전통불교영산재보존회장 월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영산재는 광주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3호이며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고유 민족문화유산”이라며 “영산재를 통해 국가가 안정되고 세계가 다시 평화로워지며 온 국민이 편안
부산불교교육대학 출신 스님들의 봉사 모임 부산 화엄승가회와 부산불교교육대학이 함께 부산 시민의 교통 안전을 염원하는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화엄승가회(회장 자인 스님)·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 스님)은 9월17일 부산 서면 영광도서 앞 광장에서 ‘자살과 교통사고 없는 살기좋은 부산 만들기 제5회 합동 캠페인’을 봉행했다. 법회는 조계종 삼보문화회가 주최하고 부산불교교육대학과 화엄승가회가 공동 주관, 부산시가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창원 성주사 회주 흥교 대종사가 증명법사로 참석했으며 화엄승가회장 자인 스님을 비롯한 회원 스님들과
광주전통불교영산재보존회(회장 월인 스님)는 5월18일 국립5·18민주묘역을 찾아 ‘제42주년 5·18민주항쟁 영령추모 영산대재’를 봉행했다.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3호 광주영산재를 지켜온 광주전통불교영산재보존회원스님 20여명은 국립5·18민주묘역 5·18민중항쟁탑 앞 참배광장에서 바라와 다게, 축원 등을 통해 1980년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열사들을 위로하는 영산대재를 봉행했다.영산재보존회장 월인 스님(태고종 광주·전남종무원장)은 “광주전통불교연산회는 1981년부터 매년 오월 영령들이 영원한 극락세계에 안주할 수 있도록 불교
“심사숙고 끝에 종정협의회장직을 수락했습니다. 종정스님들의 뜻을 잘 모아서 그동안 전개해오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군포교와 호국영령 위령 사업을 재개해 전법과 자비 나눔에 앞장서겠습니다.”대한불교승가종 종정 월인 스님이 최근 대한불교종정협의회 14대 회장 및 이사장을 수락하고 소임을 시작했다. 월인 스님은 이번 추대로 회장과 이사장직을 동시에 맡게 됐다. 스님은 “종정스님들의 뜻을 잘 모으고 화합해서 종정협의회 차원의 불교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가장 먼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될 수밖에 없었던
천태종 천안 만수사(주지 구수 스님)은 12월1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선망조상과 무연고 일체영가 극락왕생 발원 영산재’를 봉행했다.시주이운, 영산작법, 결계, 설주이운. 소청, 봉송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동참자들은 선망조상과 3600여 무연고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무연고 영가는 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염불포교팀장 장희자 포교사가 사전에 접수를 받아 모셔온 분들이다.주지 구수 스님은 “선망조상과 무연고 영가를 천도하는 영산재를 봉행한지 어느덧 5년이 됐다”며 “작년 구인사를 시작으로 여수 장덕사, 전주 만월사,
광주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3호인 영산재를 보존해온 사단법인 광주전통불교영산재보존회(회장 월인 스님)가 10월23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광주전통문화관에서 ‘영산재보존회 제17차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성응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부 삼귀의, 반야심경, 인사말씀에 이어 2부는 시련, 신중작법, 대령관욕, 지장청(권공), 관음시식, 봉송 등 6단계의 영산재 의식을 시연했다. 광주전통불교영산재보존회장 월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영산재는 현세의 중생과 영가의 영
삼랑성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 10월2일~10일 9일간 강화도 전등사 일원서 제21회 삼랑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반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행사는 유튜브 채널 ‘전등사 TV’에서 생중계된다.행사는 10월2일 오후 7시 많은 사람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전등사 가을음악회로 문을 연다. 이날 음악회에는 가수 김태우, 임정희, 먼데이키즈, 스탠딩에그, 임슬옹, 펀치, 국악소녀 양은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감미로운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
“오늘 저희들은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호국의지를 견지하고 앞서 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경건히 합장하며, 국민의 호국정신과 안보결의를 다짐하는 등 국운융창을 발원하고 국군장병들의 무운장구를 기원합니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와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부석종 해군대장)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국군과 UN 참전국 장병 등 나라를 위해 산화한 모든 영령을 추모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제21회 호국영령 위령대재’를 봉행했다. 6월19일 국방부 원광사에서 봉행된 이날 행사에는 교구장 선묵혜자
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가 공동주최하고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가 주관하는 제3회 부산불교대상에 김수현 불교여성개발원 부산지원장이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범어사 금강암 장학회(회장 허봉희), 우수상에는 강미자 금정총림포교사회장, 삼광사 봉사회(회장 김말희), 현익채 전 금정중학교 교장이 각각 선정됐다.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는 5월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3회 부산불교대상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불교대상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모범적으로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과 사회를 위해 헌신적
경기도 포천 5군단 호국금강사(주지 혜문 법사)는 6월25일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남북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37번째 위령대재가 봉행했다.위령대재에는 군종특별교구장 선묵혜자 스님, 5군단장 김현종 중장, 지상작전사령부 군종실장 보경 함현준 법사, 호국금강사 주지 혜문 장세훈 법사, 호국금강사 창건주 구형선 불교방송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종 5군단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과 풍요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과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한불교종정협의회는 6월23일 육군 논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제4회 6.25전몰장병과 호국영령 위령대재’를 봉행하였다행사에는 일광종 종정 혜우 스님을 비롯해 의천, 혜륜, 법회 스님 등 20여명과 훈련병 3000여명이 참석해 전몰장병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장병들의 무사고를 기원했다. 혜우 스님은 인사말에서 “나라를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과 군복무 중 사망한 장병들의 넋을 기르기 위해 위령재를 마련하게 됐다”며 “순국 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군복무에 충실하고 전역하는 그날까지 무탈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충청지사=강태
6·25 한국전쟁으로 희생된 모든 영가의 왕생극락을 기원한 법석이 열렸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는 한국전쟁 발발 69주년을 맞아 경기 포천 소재 육군 5군단 법당 호국금강사에서 ‘제36회 호국영령 위령대재’를 봉행했다.위령재에서는 국군은 물론 참전국 그리고 적군 전사자까지 왕생극락을 발원했다. 지작사령부 보경 함현준 법사 등 지작사령부 현역 군승 20여명의 천도의식과 추념법회 순으로 진행됐다.군종교구장 선묵혜자 스님은 “한국전쟁 16개국 참전영령과 국군영가들이 더 좋은 곳에서 더 좋은 몸으로 태어나 부처님 설법과
6·25한국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국군과 UN군, 군복무 중 순직한 모든 호국영령들의 극락왕생과 세계평화를 발원한 법석이 열렸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 괘불을 걸고 ‘제19회 호국영령 위령대재’를 봉행했다.군사편찬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전쟁으로 전사·부상·실종·포로 등 국군 피해자는 62만1479명에 달한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60개국이 참전해 병력과 의료, 물자 복구를 지원했다. 위령대재는 이들의 영가를 위로하는 법석으로, 한국불교 전통의례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