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세 모녀가 ‘죄송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떠난 지 10년, 세 모녀를 추모하고 빈곤과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추모 행사가 열렸다.조계종 사회노동위(회장 지몽 스님)는 2월 2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송파세모녀 10주기 추모재’에 참여했다. ‘송파세모녀 10주기 추모재’는 송파구 반지하 방에서 ‘죄송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세 모녀의 죽음을 추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추모제는 기초생활보장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 장애인과가난한이들의3대적폐폐지공동행동과 함께했다.사노위 부위원장 혜도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는 가난
격오지의 낙후된 군법당들을 불사하고 장병 복지에 힘쓰며 불국정토 구현에 이바지해온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이상철 중장-지장작전사령부 참모장)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2월25일 서울 국방부 호국원광사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국군불교후원회에서 사관생도·병사·군 자녀 31명에게 장학금 총 4700만원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법회에는 조계종 기획실장 성화 스님과 군종교구장 능원 스님, 진각종 포교부장 법공 정사를 비롯해 선봉사 월명 법사 등 선후배 군법사들, 박정이·전인구 장군(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 명예회장), 김영석 조계종 포교사단장, 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한국불교 미래를 이끌 군장병 포교를 위해 범종단적으로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진우 스님은 1월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국군불교총신도회,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의 예방을 받고 “불교포교는 젊은이들에게 이뤄져야하고,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이 군대다. 군 불자들을 어떻게 건강하게 양성하느냐에 따라 불교중흥의 기로가 갈릴 것”이라며 “올해는 종단 차원에서 군포교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구상해 교구장 스님, 군 불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적극 실행토록 하겠다”고 말
“희생자 가족의 의사를 존중하라!”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라” “유가족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라”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전쟁기념관 공원에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의 목소리와 염불소리가 울려퍼졌다. 이태원 참사 발생 후 오체투지를 진행하며 정부의 조속한 대처를 요구한 스님들이 다시 전면에 나선 것이다.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한 달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사건의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유가족은 정부를 향해 사과와 진상규명을 촉구했지만 정부는 울부짖는 이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책임 회피에만 급급하다. 유가족이
조계종 사회노동위가 9~11일까지 3일 동안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엎드리며 오체투지 했다. 첫날은 조계사에서 남대문 경찰서까지, 이튿날은 남대문 경찰서부터 삼각지까지, 마지막 날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전쟁기념관-녹사평역을 지나 이태원 현장까지 이어졌다. 오체투지에 앞서 전한 사회노동위원장 지몽 스님의 호소는 울림이 크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분과 많은 국민의 분노, 슬픔 그리고 고통이 조금이라도 녹아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거리에 몸을 눕히겠다.” 이에 앞서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추
조계종 사회노동위(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사노위)가 또다시 온몸을 낮췄다. 이태원 참사로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하고 사건의 진상과 책임 규명을 촉구함과 동시에 이러한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곳곳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해소,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아스팔트 바닥에 몸을 던진 스님들의 얼굴엔 흙과 먼지가 가득했지만 진상 규명, 유가족 공간 마련, 안전 사회를 발원하는 스님들의 의지만큼은 더없이 결연했다.조계종 사회노동위는 11월9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부상자 쾌유와 진상규명 및 안전세상 발원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이번 오
다양한 사상과 종교, 언어, 민족이 공존하는 파키스탄에서 견고히 뿌리내린 불교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파키스탄의 불교문화유산’이 공개됐다. 동서 문화의 가장 성공적인 융합이라 평가받는 간다라 미술도 깊이 있게 조명돼 흥미를 더한다.주한파키스탄 대사관은 6월28일 용산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파키스탄의 불교문화유산’ 다큐멘터리 시사회를 개최했다. 주한파키스탄 대사관과 자예르 필름이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는 2018년 8월부터 기획돼 11개월간의 촬영을 거쳐 올해 6월 완성됐다. 러닝타임은 40분이다.파키
육해공군 3군 사령부가 있는 국군의 심장부인 계룡대에 백만원력결집으로 조성될 호국사 영외법당이 사부대중 앞에 첫 선을 보였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는 11월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제51주년 군승의 날 기념법회’를 봉행했다.법회는 조계종이 진행 중인 백만원력결집 불사 일환으로 추진하는 계룡대 호국사 영외법당 신축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하는 법석이었다. 이날 계룡대 호국사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비롯해 군종교구장 선묵혜자 스님 그리고 일면·자광·정우 스님 등 역대 군종교구장, 군승, 예비
한국불교종단총연합진흥회(이사장 연화 스님)는 9월6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일붕전법보존위원장 지안 스님 존자추대법회’를 가졌다. 불교진흥회는 이날 법회를 계기로 일붕 서경보 스님 제자들의 결집과 화합을 도모하기로 했다.이사장 연화 스님은 “일붕 서경보 스님의 빈자리가 너무도 허전했고 암울한 한국불교의 현실에 우리 곁에는 일붕 스님의 유업을 받들어 정진한 지안 스님이 계셨다”며 “일붕 법맥의 정법 보전과 문도들의 결집을 위해 지안 스님을 존자로 추대할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지안 스님은 일붕 스님으로부터 전법보존위원장으로 임명
6·25한국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국군과 UN군, 군복무 중 순직한 모든 호국영령들의 극락왕생과 세계평화를 발원한 법석이 열렸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 괘불을 걸고 ‘제19회 호국영령 위령대재’를 봉행했다.군사편찬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전쟁으로 전사·부상·실종·포로 등 국군 피해자는 62만1479명에 달한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60개국이 참전해 병력과 의료, 물자 복구를 지원했다. 위령대재는 이들의 영가를 위로하는 법석으로, 한국불교 전통의례인 영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임관예정인 군종사관후보생들의 사기를 독려했다.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는 5월22일 충북 괴산에 소재한 학생중앙군사학교(교장 이종화 소장)를 방문해 훈련 중인 군종사관후보생들을 격려했다. 군종사관후보생이란 군종장교의 병적편입 자격을 얻고자 대학 재학 중에 지원한 스님, 신부, 목사 등 성직자를 말한다. 학생중앙군사학교에 입교한 77기 군종사관후보생 총 46명(불교 10명, 가톨릭 17명, 개신교 19명) 가운데 불교에서는 육군에 7명, 공군에 2명, 해군에 1명이 군종사관후보생으로 지원했다. 7
관음종(총무원장 홍파 스님)이 라오스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국제행사를 진행했다.관음종은 11월12~16일 ‘라오인이 한국 배우고 알기’ 행사를 개최했다. 관음종은 이번 행사에서 라오스 비엔티엔국립대학 및 라오코리안대학 교수와 학생, 주 라오스 한인기업 직원, 라오스방송 PD 등 총 16명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 산업 등을 체험하는 자리를 제공했다. 앞서 관음종은 2015년 9월 라오코리안대학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보시하며 라오스와 인연을 맺었다. 이와 함께 라오스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라오
조계종 군종교구가 목숨 바쳐 국가와 민족을 지킨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군종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18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서 ‘17회 호국영령 천도법회’를 봉행했다. 순국선열과 한국전쟁으로 전사한 국군과 참전국 장병, 군복무 중 순직한 영령들의 왕생극락을 기원한 자리였다. 법회는 한국불교 전통의례전승원 소속 의전단스님들의 영가 청혼과 천도의식을 시작으로 추모와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16개국 등 당시 독립국가 93개 나라 중 총 60개국이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령과 UN군 이름으로 참전해 전사한 모든 영령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한국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국군과 참전국 장병과 군복무 중 순진한 호국영령들 모두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법석이 열렸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6월19일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 괘불을 걸고 ‘16회 호국영령 천도법회’를 봉행했다. 천도법회는 호국영령 위패를 이운한 뒤 조계종 전통의례 전문교육기관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 소속 의전단스님들의 영가 청혼과 천도의식으로 시작했다. 사부대중은 축원, 헌다, 헌화, 묵념으로 호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국군과 참전국 장병 등 호국영령 모두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법석이 마련됐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19일 오전 10시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서 ‘16회 호국영령 천도법회’를 봉행한다. 국군불교총신도회가 준비하고 추진하는 천도재는 천도의식과 추모, 문화행사 등 3개 주제로 진행된다. 조계종 전통의례 전문교육기관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 소속 의전단스님들이 영가 청혼과 천도의식을 거행한 뒤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추모법회에서는 김현집 국군불교총신도회장이 발원문을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국군과 참전국 장병, 군복무 중 순직한 호국영령 모두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천도재가 봉행된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19일 오전 10시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서 ‘16회 호국영령 천도법회’를 봉행한다. 2000년 6월3일 첫 천도재 이후 메르스 사태만 제외하고 한 해도 거르지 않은 법회다. 국군불교총신도회가 준비하고 추진하는 천도재는 천도의식과 추모, 문화행사 등 3개 주제로 진행된다. 조계종 전통의례 전문교육기관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 소속 의전단스님들이 영가 청혼
8월28일(수) ▲서울 길상사 ‘불교입문 27기’=매주 수요일 오후 1시40분·저녁 7시30분, 11월3일까지. 02)3672-0036 ▲한국전쟁 정전60주년 한반도평화대회 운영위원회 ‘국제세미나-동아시아에서 한국전쟁 : 정전체제에서 지역평화체제로’=오전 9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051)508-3122 ▲서울 능인선원 ‘순례법회’=오전 6시30분 법당 앞 출발, 남해 보리암. 02)577-5800 ▲좋은벗풍경소리 ‘2013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저녁 7시, 김천문화예술공연장. 02)723-9836 8월29일(목)▲구례 화엄사 ‘추석 템플스테이-달빛아래 다섯 날 참가자 모집’=9월17일까지. 061)782-7600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은정학술상 및 은
KBS 열린음악회가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특집방송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노래한다. 한반도평화대회 봉행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9월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군종특별교구, 국군불교총신도회가 주관하고 국방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국회 정각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전쟁 호국영령추모는 물론 남북간 화합, 평화통일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린다. 특히 봉행위원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평화선언문 낭독으로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도 더했다. 음악회는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위해 특집방송으로 진행된다. 전영록 밴드, 유열, 장윤정,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군종교구기를 제3대 교구장 정우 스님에게 전달하고 있다. “군포교는 군법사들이 주체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군법사들의 그늘이 되고, 울타리가 되며 미력하나마 군포교를 위한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제3대 교구장으로 취임한 정우 스님이 7월25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군종교구장 이취임 법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우 스님은 “군종교구는 군포교를 지원하는 지원팀에 불과하다”며 “제1대 교구장 일면 스님과 2대 교구장 자광 스님의 원력을 잇고 사부대중의 힘을 모아 군포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2대 교구장 자광 스님은 이임
7월24일(수) ▲조계종 ‘종무행정학교 예비종무원 양성과정’=공주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 26일까지. 02)720-3302 ▲전남 무안군 ‘무안 연꽃축제’=오전 11시, 회산백련지, 28일까지. 061)450-5472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제6회 국제학술대회-종파불교 성립기의 중국의 불교사상’=오전 9시20분, 논산 금강대 사이버강의실. 041)731-3114 ▲대한불교청년회 ‘제32차 전국불교청년대회 참가자 모집’=31일까지. 02)738-1920 ▲조계종 문화부 ‘불교문화단체 등록 1차 공모’=31일까지. 02)2011-1772 7월25일(목)▲조계종 군종특별교구 ‘교구장 이·취임법회’=오후 6시, 서울 전쟁기념관 뮤지엄홀. 02)749-8646 ▲부산 삼광사 ‘힐링광장 발대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