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1월16~20일 ‘행복하소설’진행했다. 설맞이 행사 ‘행복하소설’은 종로노인복지관 직원 및 봉사자들이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명절 인사와 설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복지관은 우리은행, 하이트진로, 매일유업의 후원을 통해 영양보조제, 떡국 세트, 과일 등 3000만원 상당의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명절맞이 설음식은 동국대 사대부중 학생, 학부모, 선생님으로 구성된 46명의 봉사자가 맡아 배달했다. 봉사자들은 설선물을 전달하면서 어르신께
대법원이 10월14일 조계종 생수 사업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전 총무원장 등을 고발한 민주연합노조 조계종지부 간부들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이 사건은 조계종노조가 2019년 4월4일 “생수사업을 통해 부당한 이득을 챙겼다”며 전임 총무원장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비롯됐다. 특히 조계종노조는 “조계종이 2010년 하이트진로측과 계약을 체결하고 생수판매 로열티를 종단과 무관한 제3자에게 지급해 사찰과 종단에 손해를 끼쳤다”며 전 총무원장을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조계종노조는 “감로수 한 병을 판매할 때마다 종단과 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이 설을 앞두고 랜선으로 홀몸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2월4일 zoom프로그램을 통해 종로구 내 거주중인 36명의 홀몸어르신과 ‘새해복많이받으세요-설맞이 영상인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자 어르신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그동안 종로노인복지관은 명절을 앞두고 종로구 내 경로당과 홀몸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선물을 전해왔다.관장 정관 스님은 “이번 설은 강화된 정부의 방역지침을 가족끼리도 모이기 힘든 상황”이라며 “
대검이 조계종 ‘감로수’ 사업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며 전 총무원장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민주노총 산하 조계종노조(지부장 심원섭, 조계종노조)가 제기한 재항고에 대해 ‘기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조계종노조가 제기한 감로수 사업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정됐다.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는 9월17일 조계종노조가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과 올해 3월 서울고검의 무혐의 결정에 불복해 전 총무원장을 상대로 재항고한 사건에 대해 기각을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과 고검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대검의 재항고 기각 결정으로 조
서울고검이 조계종 ‘감로수’ 사업과 관련한 민주노총 산하 조계종노조(지부장 심원섭)의 항고에 대해 ‘기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조계종노조가 검찰에 고발하면서 숱한 논란을 일으켰던 조계종 감로수 사업과 관련한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서울고검 형사부는 3월2일 조계종노조가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의 무혐의 결정에 불복해 전 총무원장을 상대로 항고한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의 처분이 정당하다”며 기각을 결정했다. 조계종노조가 대검에 재항고할 수도 있지만, 고검에서도 혐의점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조계종 감로수
법원이 조계종 생수사업과 관련해 충분한 사실 확인 없이 전 총무원장을 검찰에 고발한 민주노총 조계종지부(이하 조계종노조)에 대한 징계행위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11월22일 조계종노조 지부장 심원섭을 비롯한 심주완·박정규·인병철 등이 조계종을 상대로 제기한 ‘대기발령 등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해 기각을 결정했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사건 기록 및 심문 전체 취지를 종합해볼 때 징계처분이 무효라는 점이 충분히 소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조계종의)징계처분이 재량권을 남용하거나 그 한계를 일탈했다고 보기
전 조계종 총무원장이 조계종 생수사업 ‘감로수’에서 부당이익을 취했다며 종단 확인절차보다 검찰에 진상조사를 요구한 조계종노조가 무혐의 결정이 나오자 “엉터리”라고 검찰을 비난했다.심원섭 조계종노조 지부장은 10월31일 서울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실한 경찰 수사에 이어 서울중앙지검에서도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처분 결정을 했다”며 “이런 엉터리 수사가 어딨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고등검찰청 항고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겠다”며 항고 의사를 밝혔다.당초 지난 5월부터 시작된 1080배 100일 기도 회향을 맞아
검찰이 민주노총 산하 조계종노조(지부장 심원섭)가 ‘감로수’ 사업을 통해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며 전 총무원장을 상대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조계종노조의 검찰고발로 불거졌던 조계종 생수사업과 관련한 논란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은 10월28일 조계종노조가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증거불충분’에 따른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 서초경찰서도 전담팀을 꾸려 하이트진로음료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등 고강도 수사를 진행
경찰이 조계종 생수사업 배임 혐의로 고발된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뉴스1,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7월17일 자승 스님을 불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이 해당사건 전담팀을 꾸려 지난 5월 경기 용인 소재 하이트진로음료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6월10일 피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지만 배임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앞서 종무원 권익을 명분으로 설립된 조계종노조는 4월4일 “자승 스님이 2010년 하이트진로음료와 계약을 체결하고 생수판매 로열티를 종단과 무관한
조계종 생수사업과 관련해 교계 안팎으로 가장 문제가 됐던 부분은 “최초 계약할 때 자승 총무원장 스님이 특정한 분을 지정해 주면서 자기랑 관련된 사람이니 (무조건) 지급하라고 지시했다”는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의 녹취였다. 이에 대해 최근 하이트진로음료 송모 과장은 자신이 했던 발언이 “(조계종 측의) 지속적인 공급가 인하요구에 따라 개인 판단 하에 영업적으로 과장된 문구를 사용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업적으로 과장되게 사용한 표현이었을 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수익사업 노하우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조계종 생수사업 논란과 관련해 사건의 발단이 됐던 하이트진로음료 송모 과장이 자신이 했던 발언은 “(조계종 측의)지속적인 공급가 인하요구에 따라 개인 판단 하에 영업적으로 과장된 문구를 사용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특히 송 과장은 “개인적 업무가 일시적으로 과도해 최초 잘못된 자료를 보낸 부분이 이렇게 확대될지는 예상도 못했다”며 “도반HC 측에서도 영업담당의 말 한마디에 추가조사도 없이 (검찰 고발을)진행한 부분에 당황했다”고 밝혔다. 송 과장의 진술이 사실일 경우 조계종 노조가 충분한 사실확인도 없이 종단 생수사업과 관련해 의혹
하이트진로그룹 ㈜석수와퓨리스가 2010년 조계종과 생수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생수 납품단가를 대형마트 납품가보다도 싸게 공급하기로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된 ㈜정에 대한 수수료를 ㈜석수와퓨리스가 단가에 포함시켰는지 여부를 떠나 당시로서는 최저가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생수 공급원가를 부풀려) 종단과 무관한 ‘㈜정’에 로열티를 지급하게 함으로써 종단과 사찰에 손해를 끼쳤다”는 조계종 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법보신문이 최근 입수한 2010년 조계종과 ㈜석수와퓨리스 간의 계약 관련 서류에 따르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생수사업 로열티 배임 혐의로 고발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조계종지부(지부장 심원섭)가 검찰의 신속한 조사를 요구했다. 그러나 조계종과 무관한 로열티 계약서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조계종노조는 4월9일 서울 우정총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트진로음료, ㈜정과 인피니의원, 자승 스님에 대한 검찰의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심원섭 조계종지부장은 “JTBC 보도로 로열티가 흘러들어간 ㈜정과 자승 스님과의 특수관계가 드러났다”며 “자승 스님은 ㈜정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는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상대로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진행 중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조계종지부(이하 조계종 노조)가 이번엔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자승 스님이 지목한 제3자에게 생수판매 로열티가 별도로 지급되고 있다는 주장이지만 조계종은 사업파트너인 하이트진로가 별도로 판촉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반박했다.조계종노조는 4월4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수사해 달라며 고발장을 제출했다.조계종노조는 “자승 스님이 2010년 하이트진로음료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생수판매에 따른 로열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 스님)와 진안 쌍봉사(주지 보경 스님)를 비롯한 지역 불교 4대 종단은 11월24일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진)와 함께 진안군청 광장에서 ‘2015 진안군 김장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 쌍봉사 주지 보경 스님, 원불교진안교구 김선민 교무 등과 이항로 진안군수, 이한기 진안군의회의장, 김훈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장, 고양수 한국수자원공사전북지역본부장, 김학선 하이트진로 전주지점장,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 및 자원봉사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