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는 4월 17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봉축 장엄등 점등식으로 시작된다. 올해 장엄등 모델은 신라 황룡사 구층목탑이다. 연등회보존위원회 사무국장 설경 스님은 “자장 율사가 부처님 가르침으로 국민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선덕 여왕에게 제안해 조성한 황룡사 구층목탑처럼 마음의 평화와 행복한 세상이 가득하길 바라는 기원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또 세종대로와 광화문광장, 종로거리에도 연등이 설치돼 서울 시내를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전통등 전시는 4월 24일 청계천에서, 5월 2일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분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면 좋을 것 같아 동참했습니다. 법보신문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는 내용이 많아 자기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면 좋을지,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전인철 한국명상지도자협회(39) 팀장이 최근 법보신문을 교도소·군법당·병원법당·관공서 등에 보내는 법보신문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 팀장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진리의 가르침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모든 사람에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포교는 불교의 세력을 확대한
법당과 선방에 모이던 수행자들은 각자의 모니터 앞에 둘러앉았다. 디지털 문화 속에서 성장한 청년들에게 온라인 명상은 방문 여는 것만큼 쉬운 일이었고, ‘비대면 온라인 수행’은 낯설지 않은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 팬데믹이 종료되며 많은 온라인 수업들이 오프라인으로 전환 개강했다. 그러나 온라인 수업을 고집함으로써 청년 수강생을 2배 이상 끌어올린 명상 강의가 있어 눈길을 끈다.한국명상지도자협회 운영위원 일중 스님의 ‘청년명상 시즌3’는 현재 신청자가 100여 명에 달한다. 스님의 방침에 따라 50대 이상 ‘마음이 청년
MZ세대의 '힙'한 감성을 저격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뜨거운 분위기를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가 이어갈 전망이다. DJ뉴진 스님(개그맨 윤성호)의 재등장은 물론, 전통문화마당에도 'MZ청년' '명상'을 콘셉트로 한 코너가 새롭게 등장한다. 젊은 세대 문화와 과감하게 결합하며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힌 불교가 이번에도 새로운 MZ 핫플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등회보존위원회가 4월 1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등회 기간 "마음의 평화
“개산 112주년 마산포교당 정법사가 역대 조사 스님들의 전법 원력을 새기며 더 새롭고 참신한 신행·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 불자님께 다가가겠습니다.”영축총림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가 불기 2568년 새봄을 맞아 다양한 신행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전법의 깃발을 높이 세워 불자들에게 다가간다.정법사(주지 광우 스님)는 3월9일 경내 주지 접견실 및 불교대학 신행상담실에서 ‘불기 2568년 정법사 상반기 프로그램 소개 불교 언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법사 주지 광우 스님을 비롯해 포교국장 명원, 영축불교대학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2월 15일 한국명상지도자협회(상임이사 적경 스님) 실무자들의 예방을 받고 종단이 개발한 선명상 보급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상임이사 적경 스님은 이날 ‘천년을세우다’ 불사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진우 스님은 “현재 전국 명상 단체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외국에서 제작된 명상까지 전수조사하고 있다”며 “간화선 수행을 중심으로 다양한 명상프로그램을 정립해 대중들이 원하는 명상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현대적 언어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성불을 위한 최상승의 수행법으로 간화선
“삶과 죽음의 괴로움을 해결한 부처님처럼 명상에 입문해 정견을 세우고 영원한 행복을 향해 나아갑시다.”엄상호 불교인재원 이사장이 ‘영원한 행복-생활참선 명상’ 봄 학기를 개강한다. 교육과 수행을 선도하는 불교인재 양성을 목표로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과 공동 주최한다. 입문과정·심화반·전문반·지도자반으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종로 열린선원, 서초 대성사, 의정부 연꽃명상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생활참선 온라인 입문과정은 3월 5일 개강해 8주 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공부한다. 불교 교리와 참선 이론을
불자 교육과 수행을 선도하며 불교인재 양성에 앞장서 온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이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과 ‘영원한 행복-생활참선 명상’ 봄 학기를 개강한다. 입문과정·심화반·전문반·지도자반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요가명상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생활참선 온라인 입문과정은 3월 5일에 개강해 8주 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공부한다. 불교 교리와 참선 이론을 공부하며 정견을 세우고 하루 5분 좌선을 생활화(나를 바로 보는 하루 5분 선명상, 나바오)하는 과정이다. ‘태백산 선지식의 영원한 행복’을 교재로 화두 참선
올바른 교육·수행을 기치로 신행운동을 펼쳐온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이 성철스님 열반 30주년을 맞아 동안거 동안 ‘백일법문’ 공부를 개강한다.백련불교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공부는 12월7일부터 내년 2월22일까지 11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에 조계사 앞 열린선원(두산위브 836호)에서 이뤄진다. ‘성철 스님(1912~1993)의 백일법문’을 함께 읽고 해설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교재인 ‘성철 스님의 백일법문’은 1967년 해인총림 초대 방장으로 추대된 성철 스님이 동안거 동안 ‘불교란 무엇인가’ 주제로 지도한 것
자격을 갖춘 명상지도사를 파견해 소외이웃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자 진력해온 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가 명상의 대중화·생활화를 위해 ‘제14기 명상아카데미 대강좌’를 개강한다.한국명상지도자협회 명상아카데미 대강좌는 걸출한 명상지도사 배출을 목표로 국내 최고의 명상고수들이 직접 명상의 기본부터 심화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온라인 강의다. 10월11일부터 진행되며 포교원장 선업 스님과 혜거 스님(금강선원장)을 비롯해 가피를나누는사람들 대표 적경, 한국명상심리상담교육원장 인경, 보리마을자비선명상원장 지운, 행불선원장 월호
우면산 대성사(주지 법안 스님)이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와 손잡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참선 명상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대성사와 불교인재원은 4월19일 대성사 유리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1기 생활 참선 명상 과정 일정을 밝혔다. 대성사 주지 법안 스님은 “이번 교육과정은 불교의 지성화·대중화·생활화를 견인한 용성 스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대중들에게 부처님 법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불자 양성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불교인재원과 협력해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1기 생활 참선 명상 입문과정은 화
국내 최고의 명상고수들이 직접 명상의 기본부터 심화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강좌가 펼쳐진다.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는 3월22일부터 2달간 명상아카데미 13기 기초·심화반을 운영한다. 강좌는 혜거 스님(금강선원장)을 비롯해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 가피를나누는사람들 대표 적경, 한국명상심리상담교육원장 인경, 보리마을자비선명상원장 지운, 행불선원장 월호,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 등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명상지도자들이 직접 강의한다.명상과 간화선의 이해, 참선의 원리·활용, MBSR의 이해, 자비명상의 기초 등 초심자를
재가불자 교육과 수행을 선도하며 불교인재 양성에 앞장서온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과 생활참선 봄학기를 온라인으로 개강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의는 입문코스 17기, 심화코스 15기, 전문코스 11기, 지도자코스 6기다. 올해부터 위빠사나 명상 입문과정도 함께 열린다.입문과정은 3월7일 개강해 10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태백산 선지식의 영원한 행복’을 교재로 화두 참선 기초를 배운다. 4월8~9일 해인사 백련암으로 1박2일 수련을 떠난다.심화코스는 입문코스 수료자를 대상으로 3월8일부터
다양한 정진법회로 지역 시민들에게 수행처가 되어온 고양 흥국사가 겨울 참선명상 강좌를 개강한다.흥국사(주지 정문 스님)는 12월10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3시20분 참선명상 입문과정 강의를 진행한다. 박희승 불교인재원 교수(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가 지도하며 ‘태백산 선지식의 영원한 행복(어의운하)’을 교재로 입승 진산 스님의 화두 법문, 석순이·정혜경 명상지도사의 중도·화두선 지도, 참선 수련회 등이 이뤄진다.강의는 12월10일 박희승 교수의 ‘종교란, 불교란 무엇인가’ 강연을 시작으로 17일 ‘부
“수십년 간 불교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는거죠.”8월11일 불교심리상담단체협의회장으로 추대된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장 선업 스님이 최근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심리상담사 법제화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비되지 않은 법안은 사회적 효용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올해 발의된 심리상담사 법안은 모두 4개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에 이어 7월14일 정의당까지 ‘상담사법안’을 제출했다. 정치권의 법안 발의는 상담사 자격을 관리할 제도적 기반이 미비해 민간 자격증이 난립하고 있어 국가시험 제도로 자격을 부여해 상담 서비스를 높이겠다는 이
세계적으로 치유와 힐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명상이 문화의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불교명상 대중화를 이끌 ‘명상지도사’ 양성 움직임도 활발하다. 다만 배출된 명상지도사 활용 방안은 해결 과제로 남아있다. 명상지도사는 사회복지관·병원·사찰·명상센터 등에서 수행을 지도하거나 명상원을 설립할 수 있는 민간 자격증이다. 2014년 조계종 포교원이 불교명상 대중화를 위해 개최한 ‘불교명상 지도자 간담회’에서 처음 논의됐다. 당시 회의에선 불교계가 맞닥뜨린 출가자 급감, 스님·신도 고령화, 청년불자 감소의 대안으로 명상지도사를 양
심리상담사 법제화 추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불교심리상담단체협의회’가 출범한다.교계 심리상담 관련 대표자들이 8월11일 화상회의 줌(ZOOM)으로 간담회를 갖고 최근 정치권이 추진하고 있는 심리상담사 법안과 관련해 불교심리상담단체협의회를 구성해 적극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회의에는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장 선업 스님과 사단법인 한국명상지도자협회상임이사 적경 스님,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 서광 스님, 이필원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장, 안양규 한국불교상담학회장이 참석했다.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은 심리상담사 자격을 국가(보건복지부
한국불교 대중화·현대화·생활화를 진력해온 도심 수행 도량 서울 남산 대원정사(주지 청강 스님)가 5월부터 9월까지 15주간 진행하는 ‘대원정사 문화프로그램’을 개강한다.대원정사 문화프로그램은 ‘선과 명상’ ‘요가 과정’ ‘다도 과정’ ‘대승기신론 과정’ 네 분야로 진행된다. 2회째를 맞이한 ‘선과 명상’ 프로그램은 현대인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명상을 통해 해소시킬 수 있도록 지도한다. 선과 명상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여러 명상·상담 기법을 교육하며 입문과정을 마치면 한국명상지도자협회 2급 과정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이자 현 불교상담개발원장인 선업 스님이 제10대 원장으로 재선임 됐다.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이사장 범해 스님)은 2월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제 47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선업 스님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이사장 범해 스님(포교원장)은 “불교상담개발원은 그동안 불교상담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중요하니 열심히 하라”고 당부했다.이에 선업 스님은 “이사장 스님의 당부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교심리상담사와 불교명상지도자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
재가불자의 교육과 수행을 선도하며 불교인재 양성 활동을 펼쳐온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과 함께 생활참선 ‘영원한 행복, 생활참석 2022년 봄학기’를 개강한다. 이번에 개강하는 강좌는 입문코스 15기, 심화코스 13기, 전문코스 9기, 지도자코스 4기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유튜브 생활참선 채널과 네이버 카페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지도자 과정은 대면 수업도 병행한다.생활참선 입문코스는 3월8~5월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불교와 참선 이론에 대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