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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와 간화선 한 자리서 집중체험

  • 수행
  • 입력 2017.10.13 09:17
  • 수정 2017.10.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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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불선원·BBS, 10월26~29일 만해마을서 명상힐링캠프

▲ 초기불교와 간화선을 한 자리에서 집중적으로 체험 가능한 수행법석이 펼쳐진다. 참불선원과 불교방송이 개최하는 명상힐링캠프는 세계명상대전을 성공적으로 회향한 참불선원장 각산 스님이 직접 지도한다.
부처님 재세시 행했던 초기불교 수행과 한국불교 전통수행인 간화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수행의 장이 펼쳐진다.

세계명상대전으로 명상붐을 일으켰던 참불선원과 BBS불교방송이 10월26~29일 3박4일 동안 강원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명상힐링캠프를 개최한다. 하루 500명, 연인원 2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중수행이 될 전망이다.

수행 첫날 기조법문에 이어 둘째 셋째 날부터 본격적인 수행에 몰입한다.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명상 실참 뿐이다. 수행청규는 필수다. 휴대폰 사용과 음주, 흡연, 귀금속 착용은 엄격히 금한다. 짙은 화장과 향수 사용도 안 된다.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고 수행 중 일체 묵언이다.

참불선원장 각산 스님이 지도법사로 나선다. 참불선원에 따르면 각산 스님은 세계적인 명상지도자 아잔 브람과 파욱 사야도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특히 아잔 브람을 몇 차례 국내에 초청해 초기불교 명상을 알렸고, 2016년 세계명상대전을 개최해 명상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해인사 보광 스님은 은사로 출가해 송광사, 범어사, 통도사 등 제방선원에 이어 태국, 미얀마, 인도 등지에서 숲속명상센터에서 수행했다.

각산 스님은 “욕심이 나를 가로 막을 때, 화가 날 때, 우울할 때, 삶이 힘겨울 때 똑같이 반복하면서 남은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국자가 국속에 있으면서도 맛을 모르듯 직접 몸으로 경험한 것은 다르다. 수행이 욕망과 미혹으로부터 자유를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캠프는 ‘지금 여기’를 체험하는 초기불교와 간화선을 체험하는 통합명상 수련의 장”이라고 덧붙였다.

선착순 500명 마감이며, 참가비는 9만원이다. 수료시 사단법인 한국명상지도자협회 명상지도자 이수 기간으로 인정받는다. 1577-3696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11호 / 2017년 10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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