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제정 발원식도 진행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계층을 위한 산사음악회가 마련됐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는 10월21일 서울 수국사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레인보우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2016년 비정규 노동자 초청 산사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사회적 약자 초청 음악회다.
김조광수 영화감독의 사회로 불교이반모임 불반 지도법사 효록 스님과의 대화,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차별금지법 제정 발원식도 진행된다.
사회노동위는 “불교의 자비와 평등 정신을 담아 사회적 약자를 위로하는 산사 음악회를 연1회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11호 / 2017년 10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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