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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베트남서 또 다른 한류가 되다

  • 교계
  • 입력 2017.11.21 10:12
  • 댓글 0

문화사업단, 12월3일까지
‘호찌민-경주엑스포’ 동참
연꽃만들기 등 인기 최고

 
한국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새로운 한류로 베트남에 한걸음 다가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11월1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에 참석해 한국의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등을 소개한다. 12월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 문화사업단은 연꽃만들기<사진>, 전통문양 채색, 인경 등 다채로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베트남의 국화이자 불교에서 깨달음을 상징하는 연꽃을 종이로 만들어보는 연꽃만들기 행사에는 연일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했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하이응(23)씨는 “베트남에도 불교는 있지만 한국불교에는 더 특별한 게 있는 것 같다”며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불교를 조금이나마 알게 됐고, 한국에 방문한다면 꼭 템플스테이에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응옥(19)씨는 “베트남 사찰에서도 이런 체험프로그램들이 마련됐으면 한다. 종이로 연꽃을 만드는 것이 신기했고 너무 아름다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16호 / 2017년 1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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