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상에 선정된 한후남 부회장은 1990년 수필 ‘유자차 만들기’로 등단해 2권의 수필집을 펴냈다. 수필 강의, 사보 발행 등을 통해 지역 문학인 배출과 수필문학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예술상 수상자인 김호준 작곡가는 마산예총회장, 마산음악협회장, 창동예술촌장 등을 역임했다. 지역을 소재로 창작 가곡을 만드는 데 앞장섰으며, 문화콘텐츠 육성 및 발전에 기여했다.
언론상의 박현오 이사는 1986년 기자로 출발해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남신문 전무이사를 맡아 언론발전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행원상 수상자 강수찬 진해예술촌장은 진해예총회장을 지냈으며 계간 ‘진해’ 발행인이다. ㈜문화 법인대표로 장학사업을 펼치며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에 앞장섰다. ‘광석골 연가’ 외 2권의 수필집을 발간했다.
시상식은 12월11일 오후 6시30분 창원풀만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창작지원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18호 / 2017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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