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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충돌반대·한반도평화’ 염원하는 시민대회 열린다

  • 사회
  • 입력 2017.12.08 15:11
  • 수정 2017.12.08 19:56
  • 댓글 10

평화재단·통일의병, 12월23일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

 

“평화 메시지 전 세계 공유할 것”

11월29일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발사, 12월4~8일 한미 연합공중훈련 진행 등 한반도에 일촉즉발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군사충돌반대·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대회가 열린다.

평화재단(이사장 법륜스님)은 새로운100년을여는통일의병(공동대표 김홍신, 이하 통일의병)과 함께 12월23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2017 한반도 평화대회-만인의 바람 평화를 합창하다’를 개최한다.

만인평화선언, 평화콘서트, 평화대행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사장 법륜 스님과 김홍신 통일의병 공동대표, 방송인 김제동, 김병조, 가수 안치환 등이 참가해 시민과 함께 군사충돌반대를 촉구한다.

▲ 평화촛불행사는 전국 7개 도시에서 11월11일부터 주말마다 개최됐고 6000여명이 참석했다. 평화재단 제공.

평화재단과 통일의병은 앞서 11월5일 시민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럼프 방한 즈음 평화시민행동’을 개최한 바 있다. 이후 군사충돌반대·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1인 평화피켓시위와 매주 토요일 전국 7개 도시에서 평화촛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인 평화피켓시위는 전국 80여곳에서 800회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참가인원은 1500여명에 달한다. 평화촛불행사는 전국 7개 도시에서 4차례 개최됐고 60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앞, 파리 에펠탑 광장, 독일 베를린 미국 대사관 앞, 호주 시드니,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들이 함께 하고 있다.

▲ 1인 평화피켓시위는 전국 80여곳에서 800회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참가인원은 1500여명에 달한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앞, 파리 에펠탑 광장, 독일 베를린 미국 대사관 앞, 호주 시드니,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들이 함께 하고 있다.평화재단 제공.

평화재단 관계자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미국·러시아·중국·일본 등 4대 강국이 바로 개입해 세계 전쟁으로 번지기 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군사충돌반대·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 평화재단 제공.

[1419호 / 2017년 12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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