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제34대 회장으로 선출된 유진상 불교신문 부산울산지사장의 발원이다. 지난 12월11일 부산불교연합회 교육관에서 열린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임시총회’에서 김태훈 제33대 회장에 이어 제34대 회장으로 선출된 유 회장은 “수행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든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법석을 이어가겠다”며 “하심과 공심으로 대불청 부산지구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종립학교인 해동중학교를 졸업했다. 내원정사 학생회장, 청년회장 등을 지냈으며 대학생불교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내원청소년단, 동련, 파라미타, 조계종어린이청소년위원회 등에서 일해 온 불교활동가이기도 하다. 또 대불청 부산지구에서는 부회장을 지냈다.
한편 대불청 부산지구는 이날 임시총회에서 감사에 서재원 부산 수도사 청년회장을 선출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20호 / 2017년 12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