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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망, ‘생명평화운동’ 대중화 나선다

  • 사회
  • 입력 2018.01.27 17:46
  • 수정 2018.02.01 02:23
  • 댓글 0

1월27일 총회서 2018년 사업 확정
‘인드라망 세상과 연결하기’주제로
20주년 기념사업…회원 배가 사업
핵·세월호 문제 대안 마을만들기

지난 20년간 귀농, 지역공동체, 대안교육, 환경, 생협 등 대안적 살림운동에 매진해온 인드라망생명공동체가 2018년 생명평화 운동의 사회와·대중화를 위해 매진한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 스님)는 1월27일 서울 신정동 교육도량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인드라망은 창립 20주년인 2018년‘인드라망 세상과 연결하기’를 활동방향으로 20주년 한마당, 인드라망 대중공사·집중수련, 마을공동체 사업, 천일동안 만개구슬 연결하기, 연대사업 등 5개 핵심테마를 선정했다. 생명평화운동이 갖는 시대적 역할과 의미를 잘 전달하는 것이 운동확산의 가장 활실한 방법이라는 데 공감하고 통합홍보, 회원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인드라망은 20주년 기념사업으로 11월10~11일 20주년 한마당을 개최한다. 연구사업과 집담회를 통해 외부 시선으로 인드라망을 돌아보고 내다보는 자리도 마련한다. 활동 20년의 성과를 결집해 인드라망 20주년 백서, 기념도서도 발간한다. 이는 인드라망이 지속해왔던 생명평화운동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 2020년까지 만명의 회원을 조직화 한다는 목표로 회원 배가 운동을 전개한다.

인드라망은 “지난 20년동안 '생명평화철학'과 '마을공동체'를 대안적 삶으로 실험·모색해 왔다면 이제 그 대안들이 지속 가능하고 일상적인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기총회에는 상임대표 도법, 감사 현각, 실상사 주지 응묵, 광주전남 인드라망 이사 승묵 스님을 비롯해 정웅기 생명평화대학 운영위윈장 등이 참석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27호 / 2018년 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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