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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불교전문가 목표로 정진”

  • 동정
  • 입력 2018.01.29 16:56
  • 댓글 0

연합포교사 수석 김주환씨

 
“우리 불교문화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포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해 12월3일 시행된 제16회 한국불교교육단체연합회 연합포교사고시에서 수석 합격한 김주환(대선)씨는 “수석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더 깊게 공부할 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며 “공부하는 삶을 살자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강릉에 거주하다보니 수업을 들으러 가는 것이 쉽지 않아 동산불교대 통신반에 등록, 방송을 보며 혼자 공부했다는 그는 “퇴직을 몇 해 앞두고 나름의 길을 찾고자 시작한 것인데 수석의 영광까지 안았다”고 쑥스러워 했다.

그러면서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아 역사공부를 하던 중 불교를 만났다”며 “지금은 건축물, 유물 등 불교문화재에 흠뻑 빠져있다”고 말했다.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올해 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에 편입학한 그는 앞으로 불교유적과 문화재 등 불교문화를 중국어로 소개하겠다는 원력도 세웠다.

한편 연합포교사 품수식은 3월1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동국대 정각원에서 열린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26호 / 2018년 1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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