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일인 2월9일부터 패럴림픽 폐막일인 3월18일까지 입장권 소지자 및 동반 1인에 대해 템플스테이 참가비를 최대 80% 할인해 준다. 대상 사찰은 양양 낙산사, 인제 백담사, 속초 신흥사, 평창 월정사, 동해 삼화사 등 강원지역 5개 사찰이다. 이들 사찰에서는 ‘느린 우체통’도 운영된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기원과 평화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아 사찰에 비치된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1년 후에 받아볼 수 있다.
서울 견지동 템플스테이홍보관에서는 연꽃등 만들기, 단청 컵받침 만들기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17~2018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인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은 입장권 소지자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안국동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은 2월21일 오후 2시~4시 선착순 24명을 대상으로 1만원에 2가지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입장권 소지자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필수다. 02)2031-2041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27호 / 2018년 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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