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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불교계 협력해 복지서비스 확대”

스리랑카복지타운 관장 각원 스님

 
“한국불교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용화사 전 주지 각원 스님이 조계종 해외복지시설인 스리랑카복지타운 신임관장에 임명됐다. 1월31일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각원 스님은 “스리랑카복지타운은 지난 10년 도선사를 비롯한 한국불교계의 관심과 동참으로 현재 스리랑카를 대표하는 복지시설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러한 결실을 바탕으로 스리랑카복지타운을 더욱 확장시키고 지역 내 한국불교를 알리는 일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관장 임기는 2년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더 오래 머물며 장기적인 활동을 펼치고 싶다”며 “현지 스리랑카 불교계와 협력해 함께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복지타운은 2004년 스리랑카를 비롯한 서아시아 지진해일 참사를 계기로 세워졌다. 조계종은 재난지원기금을 기반으로 2005년 10월 스리랑카 현지에 한스문화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한데 이어 파살라 지역에 대규모 복지시설을 건립했다. 서울 도선사가 매년 1억5000만원의 운영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각원 스님은 도호 스님을 은사로 1991년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법륜사·용화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27호 / 2018년 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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