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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만으로 지혜·자비의 바다로 안내

기자명 법보신문
  • 특별기획
  • 입력 2018.02.26 17:17
  • 수정 2018.02.26 17:18
  • 댓글 0

사이버 교육도량 조계종 디지털대학

▲ 신도전문교육기관으로서 디지털대학은 인터넷 동영상 강의로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삶에 투영시키도록 돕는다. 조계종 교육아사리 재마 스님이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보의 홍수시대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는 물론 각종 SNS와 커뮤니티 채널에서 정보가 쏟아진다. 불교 관련 지식 역시 마찬가지다. 누군가에겐 제법 쏠쏠한 지식이 되지만 바른 법을 구하고 싶은 누군가에겐 아쉬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제 더 이상 방황할 필요는 없다. 포털사이트에 ‘조계종 포교원 디지털대학(www.edubuddha.net)’을 입력하라. 클릭 한 번으로 얕은 지식을 뛰어넘은 부처님 지혜와 자비가 넘실대는 바다를 만날 수 있다.

포교사대학원으로 개원
사이버불교대학과 통합
초심자부터 포교사까지
기본·전문교육 전담마크
913명 배출한 교육기관

디지털대학은 2005년 조계종 포교원 부설로 설립된 포교사대학원으로 출발했다. 2년 뒤 1기 졸업생 44명을 배출하면서 포교사대학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2010년에 이르러 사이버불교대학과 통합, ‘대한불교조계종 디지털대학’으로 명칭을 바꿨다. 그해 9월 전문포교사 11명이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품수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 졸업예정자까지 913명의 전문포교사를 배출했다. 이후 불교상담개발원 상담학과 한국민간자격개발원 상담학을 전문포교사 과정 교양필수과목으로 추가하는 등 교육의 질은 물론 일반신도까지 교육 영역을 확장해왔다.

신도전문교육기관으로서 디지털대학은 왜 포교원 산하 유일한 온라인 교육기관일까. 불자이든 일반인이든 누구나 시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불교교육을 받은 후 자신의 생활근거지에 소재한 사찰을 재적사찰로 정해 꾸준한 신행을 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인터넷 동영상 강의로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삶에 투영시키도록 돕는다. 종단 차원의 우수한 강사진으로 전국 사찰과 신도단체 및 교육기관에서 실시 중인 신도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이 체계적이다. 신도기본과 전문, 전문포교사과정으로 이어진다. 불교 기초지식을 배우는 신도기본교육과정은 ‘불자의 자세’ ‘부처님의 생애’ ‘불자의 신행’ ‘깨달음의 덕목’ 등 불교입문 3개월 과정이다. 조계종 신도증 소지자는 ‘졸업’으로, 신도증 없는 일반인은 ‘수료’로 인정된다. 좀 더 깊은 공부를 원하는 수강생을 위해 신도전문교육과정이 마련됐다. ‘금강경의 이해’부터 초기불교, 대승불교, 부처님의 세계관, 선의 세계, 신행실천 등 지식을 지혜로 증장시키는 발판이기도 하다. 1년 2학기 과정으로 수료시 포교사고시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일반포교사를 품수한 뒤 포교사로서 전문적 자질을 함양하는 과정은 필수다. 2년 4학기 학사일정인 전문포교사과정에서는 불교신행학, 불교문화학, 불교사회복지학 3개 전공에서 불교의례, 수행, 간화선의 이해, 입보리행론, 불교건축, 불화, 불교공예와 무형문화, 불교와 문학, 실천적 포교방법 등을 배운다. 2019년부터는 전문성을 대폭 강화한 신규 강좌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공통과목인 평생교육원 상담 분야에서 심리학, 아동심리, 미술심리상담을 수료하면 2급 자격증 시험 응시 자격을 갖게 된다.

이밖에 대한불교교사대학과 어린이 포교, 어린이법회 전문 지도사를 양성하는 불교어린이지도사 교육과 불교상담심리사 2급 사이버 과정도 실시하고 있다. 3월부터 각 과정 각 학과 교육과정을 개강하는 디지털대학은 새롭게 전문강좌들을 준비 중이다. 070)8680-9288

[1429호 / 2018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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