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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시호일, 스리랑카 출신 시아 씨에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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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9 12:40
  • 수정 2018.04.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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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화계사·법보신문
이주민돕기 공동캠페인
3월19일, 조계사 대웅전

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3월19일 스리랑카 출신 시아(37)씨에게 3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성금은 2018년 3월1~26일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

이날 전달식에는 스리랑카 출신 이주민들을 돕고 있는 평택 마하위하라 사원 왕기사 스님이 함께 했다.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시아씨(37)는 지난 겨울 몸을 녹이려 난로를 쪼이다 화상을 입어 오른 엄지발가락을 절단했다. 지금까지 병원비는 1000만원이 넘게 나온 상태다.

시아씨는 10여년 전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한국에 왔지만 시련의 연속이었다. 처음 들어간 회사에서는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이주노동자들을 짐승처럼 부린 후 공장을 팔아먹고 월급을 주지 않고 쫓아내기도 했다. 다른 공장에서는 안전장치도 하지 않은 프레스 기계로 일을 하다 왼손 중지가 절단됐다.

하지만 시아씨는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며 한국에 온 이주민들을 돕기 시작했다. 자신처럼 임금을 받지 못하거나 아픈 노동자들을 위해 통역을 자처해 어려운 상황의 이주민들의 힘이 돼 주기도 했다. 절망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주변을 돌보는 것을 기쁨으로 삼았던 시아씨가 이제 도움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3월 후원자
△해인사 100만원 △임연자 2만원 △심연희 3만원 △이영미 2만원 △화엄경보현행 5만원 △창덕암 2만원 △정혜순 10만원 △김용조 2만원 △이성호 10만원 △법왕정사미래불공덕회 3만원 △최승희 1만원 △박만철 1만원 △최성은 5만원 △방산 스님 1만원 △유희창 10만원 △백명옥 1만원 △김영범 2만원 △박신준 1만2000원 △홍순원 3만원 △정명석 1만원 △운람사 3만원 △대륜 스님 2만원 △김보삼 1만원 △동인사김현정 20만원 △임규태 5000원 △서재량 1만5000원 △대한불교조계종동인사 3만원 △고제선 1만원 △강명자 1만원 △임규태 1만원 △권대도행 2만원 △정기호 5만원 △박영순 2만원 △김석순 1만원 △김정순 5만원 △불영사 25만원 △박금호 2만원 △남지심 3만원 △한은주 1만원 △이규대 1만원 △김은영 1만원 △강영희 1만원 △김혜경 1만원 △호수자 5만원 △강문식 1만원 △정혜은 1만원 △김응영 5만원 △이용린 5만원 △변영애 1만원 △장순자 10만원 △전이순 2만원 △조민자 3만원 △윤희원 2만원 △이정은 3만원 △김명숙 5만원 △심정섭 5만원 △효일 스님 3만원 △후원금 1만원 △서경아 5만원 △문명호 3만원 △오찬세 5만원 △이홍근 3만원 △스리랑카시아씨 1만원 △성현숙 3만원 △김경순 1만원 △김정년 50만원 △이종우 3만원 △신학 2만원 △이정임 15만원 △이은목 5만원 △김연심 1만원 △엄영섭 6만9000원 △이영옥 3만원 △이태영(시아) 1만원 △허선윤 3만원 △한석동 10만원 △위미희 1만원 △조항덕 5000원 △홍소영 3만원 △(주)파이런텍 10만원 △신용훈 1만원 △라주청년 30만원 △이병호 5만원 △김인용 10만원 △조항덕 5000원

CMS △심정섭 1만원 △김형규 1만원 △채한기 1만원 △정미자 2만원 △민정하 1만원 △지정학 1만원 △차진주 1만원 △이진희 5000원 △도명 스님 1만원 △해량 스님 10만원 △덕운 스님 15만원 △낙산묘각사 5만원 △법선 스님 2만원 △이재형 1만원 △이여진 1만원 △봉덕사 5만원 △이승혜 5000원 △이봉숙 1만원 △윤승환 1만원 △최호진 1만원 △강병균 1만원 △이상효 1만원 △이경선 1만원 △이연심 1만원 △김민정 1만원 △황은희 1만원 △김연희 1만원 △한명우 1만원 △이정미 1만원 △김안기 1만원 △양동민 1만원 △한정석 1만원 △주민정 1만원 △손상원 1만원 △김유민 1만원 △김준호 1만원 △남배현 1만원 △박연희 1만원 △최호승 1만원 △권오영 1만원 △남수연 3만원 △조성미 1만원 △모지희 5000원 △최진아 5000원 △윤태임 1만원 △김지순 1만원 △이귀자 1만원 △강설자 1만원 △송종원 1만원 △조윤영(신숙희) 1만원 △노훈 1만원 △오순여 1만원 △뜨란출판사 1만원 △조장희 1만원 △김규보 1만원 △송지희 1만원 △김현태 1만원 △최진승 1만원 △박혜진 3만원 △임은호 1만원 △주수완 1만원 △김영현 1만원 △강원모 1만원 △주순화 2만원 △김지우 1만원 △최주현 1만원 △김은혜 1만원 △전승진 5만원 △박종찬 1만원 △김덕화 1만원 △이원찬 5000원 △김호준 1만원 △이선애 1만원 △김차동 5000원 △전상삼 5000원 △김원중(조정육) 5만원 △이미혜 1만원 △정효운 5만원 △박경남 1만원 △이필원 1만원 △김점옥 2만원 △허정희 3만원 △윤인자 1만원 △김경규 1만원 △덕문 스님 10만원 △조재성 5000원 △남보람 5000원 △장혜경 1만원 △김택근 1만원 △호압사 10만원 △공승관 1만원 △김정호 1만원 △장경미 1만원 △조일언 3만원 △김선근 1만원 △조기룡 1만원 △이석심 1만원 △도심 스님 1만원 △윤재승(민족사) 3만원 △권오종 1만원 △임석규 1만원 △제이엠커뮤니케이션 1만원 △김병주 1만원 △김나연(김형규) 1만원 △황철기 1만원 △박민영 1만원 △김종선 1만원 △성진 스님 1만원 △김정아 3000원 △안소민 5000원 △이욱호 5000원 △박춘자 1만원 △변재덕 1만원 △김연구 5000원 △김성우 1만원 △김용석 1만원 △김태성 1만원 △김지수 5000원 △김해덕 1만원 △방중혁 1만원 △허광무 5000원 △허정민 5000원 △박경숙 5000원 △이선묵 5000원 △최효임 5000원 △모영자 5000원 △이혜정 5000원 △이은주 5000원 △김용구 1만원 △효신 스님 3만원 △황용호 1만원 △고인숙 1만원 △김규태 3만원 △이현미 1만원 △신성현 1만원 △김시열 1만원 △김정대 1만원 △박현식 1만원 △이형열 1만원 △남궁정임 1만원 △유석근 1만원 △문영배 1만원 △김영각 1만원 △강태희 1만원 △변진환 1만원 △권진일 5000원 △황순일 1만원 △우준태 1만원 △김정미 3만원 △이수임 1만원 △최윤영 2만원 △서금석 2만원 △보현정사(고영길) 1만원 △이향화(해인심) 1만원 △신귀자 1만원 △구연선 1만원 △김전희 4만원 △이형자 1만원 △송정언 3만원 △윤재룡 5만원 △이원석 1만원 △지현 스님 2만원 △최진옥 2만원 △김민석 5000원 △전병롱 50만원 △김종훈 1만원 △정소정 1만원 △정철진 1만원 △남지심 1만원 △박용희 3만원 △김미정 1만원 △전상숙 1만원 △김준우 5000원 △유향옥 3만원 △유근자 1만원 △성관 스님 10만원 △묘장 스님 3만원 △이혜주 1만원 △권유나 1만원 △김형규 10만원 △서정희 1만원 △유수아 2만원 △유종균 1만원 △윤부용 1만원 △김선희 1만원 △정재헌 1만원 △엄성숙 5만원 △박미숙 1만원 △허성란 1만원 △조화숙 1만원 △박유진 1만원 △김영희 1만원 △김양옥 1만원 △황남채 1만원 △안윤정 3만원 △서명희 3만원 △이경옥 1만원 △신숙영 1만원 △우양숙 1만원 △서형순 1만원 △이현드림(이현석) 1만원 △성순임 1만원 △지은미 1만원 △김정숙 1만원 △안수자 5000원 △성숙경 1만원 △유영희 1만원 △정규현 1만원 △김은성 1만원 △김순자 1만원 △강병록 1만원 △박정주 1만원 △안수명 1만원 △이영림 1만원 △재마 스님 3만원 △깅경자 1만원 △곽상길 1만원 △김태경 1만원 △유연숙 1만원 △이화영 1만원 △이영숙 1만원 △이한정 1만원 △심상은 1만원 △임춘자 1만원 △권오문 1만원 △이영자 1만원 △최대종 1만원 △안성진(이인옥) 1만원 △정윤숙 1만원 △박수자 1만원 △전금순 5000원 △노미자 5000원 △노영철 1만원 △박래흥 7000원 △윤은숙 1만원 △박남주 5000원 △조선화 3만원 △장성재 1만원 △윤해영 1만원 △도정옥 1만원 △김긍강심 1만원△임덕영 1만원 △혜운심이수자 1만원 △김옥도 1만원 △여래심이숙자 1만원 △김숙자 1만원 △김태순 1만원 △무원 스님 30만원 △박기순 2만원 △김승경 10만원 △지성 스님 5000원 △손용식 1만원 △이송재 1만원 △불갑사 5만원 △만당 스님 5만원 △박성순 1만원 △정지윤 1만원 △이선란 1만원 △송순덕 3만원 △정예일 1만원 △최경순 1만원 △한승희 5000원 △박서은 1만5000원 △박성배 1만5000원 △유성주 2만원 △오자영 1만원

1432호 / 2018년 3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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