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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전문 국제저널 IJBTC, ‘ESCI’ 색인 선정

  • 교학
  • 입력 2018.04.10 16:53
  • 수정 2018.04.10 17:00
  • 댓글 0

4월9일, 불교학술원에 선정 통보
“세계적 학술지로 인정받는 계기”

 
국내 최초 불교전문 국제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Buddhist Thought & Culture’(이하 IJBTC)이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새 데이터베이스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이하 ESCI)’에 2018년 3월 색인수록에 선정됐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은 4월9일 IJBTC가 톰슨 로이터의 ESCI에 색인수록 선정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불교학술원이 발간하는 IJBTC(공동편집장, 동국대 김종욱 및 하와이 브링엄영대 리차드 맥브라이드)는 2002년부터 발행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9권의 IJBTC를 발행했다. IJBTC는 국내 최초의 불교전문 국제저널로, 한국불교의 국제화와 불교학의 학제적 연구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KCI)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등재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IJBTC가 등재된 ESCI는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에서 2015년 11월부터 적용한 새 데이터베이스 제도이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Web of Science Core Collection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SSCI (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 A&HCI(Art & Humanity Citation Index) 등이 동시에 등재돼 있다.

ESCI는 높은 질적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역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전문가심사를 거친 학술지, 또는 주목할 만한 분야의 학술지를 선정한다.

이번 ESCI 신규 수록으로 IJBTC는 국내(KCI등재) 및 국제(ATLA 및 ESCI) 주요 학술지로 동시에 인정받게 됐다.

편집장 김종욱 교수는 “IJBTC는 한국의 대표적 불교학술지 중 하나였다. 이번 ESCI색인 수록을 통해 세계적인 학술지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불교학과 인문학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영향력 있는 학술지로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IJBTC는 국내 유일의 영문 불교학 전문학술지이다. 인도, 미국, 태국, 대만, 캐나다, 노르웨이, 영국, 덴마크, 몽골 등 9개국의 해외 학자가 편집위원으로 참가하며 연2회(6월, 12월) 발간된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36호 / 2018년 4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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