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총 2억6000만원
방송인 유재석씨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를 알리고 인권 향상을 위한 전시․교육을 진행할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에 힘을 보탰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원장 원행 스님)은 4월14일 “후원계좌 통장정리를 하던 중 4월11일 유재석씨가 5000만원 입금한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유재석씨의 나눔의집 할머니들을 위한 나눔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총 5차례 기부를 해왔으며 그 금액은 2억6000만원에 이른다.
후원 소식을 접한 나눔의집 이옥선 할머니는 “매년 잊지 않고 너무나 큰돈을 후원해 주니 고맙고 또 고맙다”고 말했다.
나눔의집도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전당이 될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을 통해 성노예 피해자 문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다양화하겠다”고 전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37호 / 2018년 4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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