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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랜드마크 ‘로터스관’ 건립 첫 삽

  • 교계
  • 입력 2018.05.04 12:53
  • 댓글 1

5월4일, 이해랑극장 앞 기공식
지하 6층·지상 3층…2만5341㎡
“원만회향을 위해 마음 모으자”

▲ 동국대는 5월4일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조계종립 동국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동국대는 5월4일 서울캠퍼스 이해랑예술극장 앞에서 ‘로터스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동국대 혜화문 우측에 자리하게 될 로터스관은 지하 6층, 지상 3층 연면적 2만5341㎡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1000석 규모의 컨벤션홀을 비롯해 불교학술문화 공간, 선센터, 박물관, 박물관·전시실, 동창회 사무공간 등을 갖춰 교육연구 및 복합문화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국대는 지난 2012년 새로운 랜드마크 건립 및 접근성 제고, 대형 소통공간 확보 등을 위한 혜화문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건립예정지에 대한 공원구역 해제, 혜화문 일대 주택 및 국유지 매입, 설계 용역 및 지질조사 등을 순차적으로 완료하고 이날 로터스관 건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총장 보광 스님은 “로터스관은 동국대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세계 명문대학으로 향하는 큰 걸음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서울의 중심 남산 아래 힘찬 기운을 머금은 동국대는 이제 세계를 탐구하고 미래와 소통하며 지성의 요람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은 치사에서 “112년 전통의 민족사학을 넘어 세계와 견줄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동국대의 걸음에 박수를 보낸다”며 “로터스관 공사의 시작과 과정 전체가 평화로운 불사가 되도록 종단, 동문, 학생, 교수, 불자 등 사부대중과 동국가족 모두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대는 이날 로터스관 착공식에 이어 서울캠퍼스 중강당에서 ‘개교 11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동국대는 기념식에서 동국학술상 및 우수연구자상, 대학원학술상, 자랑스러운 동국가족상과 함께 장기근속자와 우수 직원에 대해 표창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9호 / 2018년 5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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