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갯벌 간척사업 반대 운동을 주도해 온 수경 스님과 문규현 신부가 5월 24일 명동성당과 정부종합청사에 이르는 구간을 불교적 수행방식인 '3보 1배'를 하면서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우리나라 환경운동사에 길이 남을 '새만금 생명살리기 참회 정진'은 30도를 웃도는 때이른 더위 속에서 6시간 동안 계속됐다. 그러나 정부는 두 종교 지도자의 참회 기도에도 불구하고 5월 25일 간척사업 강행을 의미하는 '순차적 개발안'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