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행성지 수미산 서울에 오다

기자명 법보신문

포영스님 카일라스 순례 사진전 22일부터


부처님 6년 고행의 현장 카일라스산이 걸망에 담겨 서울에 왔다.

10여 년간 10여 차례 이상 카일라스산을 찾은 포영 스님(동화사)이 카일라스산의 모습을 생생히 담은 사진 150여 점을 전시한다.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법련사내 불일전시관.

카일라스산은 수미산으로 더욱 잘 알려진 부처님의 고행성지다. 티벳 서쪽 변방 응아리와 브랑의 경계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금은 중국 영토다. 스님은 이곳에서 수행하며 카일라스산을 98번이나 순례, 카일라스산 곳곳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다규멘터리 형식으로 카메라에 옮겨 담았다.

해발 6750m의 고지에서 겨울철에는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과 싸우며 얻어낸 이 소중한 사진들 중에는 부처님 고행성지에 세워져 있는 사리탑과 부처님 발자국 유적 등 그 동안 일반에 알려지지 않았던 성지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다.

“카일라스산은 단순한 산이라기 보다 그 자체로 부처님의 이미지로 다가왔다”는 포영 스님은 “야성의 기운을 섬광같이 뿜어내고 있는 카일라스산을 담아내는데 있어 섣부른 예술적 기교는 필요 없었다”며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데 주력했다”고 이번 사진을 설명했다. 02)733-5322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