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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국가 지원 - 한국불교 지원 요청 슈레스 YBS 회장

"印 개종운동에 큰 힘”


"한국 불자들의 깊은 관심에 대해 인도의 석가족들은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인도불교청년회의(Youth Buddhist Society 이하 YBS)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석가족 불교 개종 운동도 더욱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6월 사이 인도 유피주와 보드가야 등 지역을 순례하면서 석가족 오계 수계법회 등 10여 차례의 불교 부흥 행사를 거행한 슈레스 찬드라 보드 YBS 회장은 "수계 법회 때마다 인도 석가족과 불자들에게 나누어 줄 수계 계첩과 염주 등이 크게 부족하다”면서 한국 불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시를 당부했다.

슈레스 회장은 이어 "YBS를 비롯한 인도 지역의 불교 단체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인도 북부 지역의 불교 부흥 운동에 대한 법륜 정토회 지도 법사 스님과 한국 불자들의 꾸준한 지원 이외에도 뜻있는 한국 불자들의 인도 불교 지원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법보신문」을 통해 전해 듣고 있다”고 밝히면서 "인도 불교 부흥이 성공을 거두려면 많은 액수의 재정을 한꺼번에 후원하기 보다는 많은 한국 불자들의 정성을 담은 염주나 영문 불교 서적 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슈레스 회장은 "인도 불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한국 불교의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지도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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