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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선승이 쓴 불교 입문서

기자명 법보신문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그대 원하는 것 모두…』스티븐 헤이그 지음

깨달음 얻기위한 실천강조 “순수 직관으로 사물 봐야”


부처님의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가르침을 사성제와 팔정도를 중심으로 쉽고 간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 불교의 기본적 세계관, 진리관, 실재관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저자는 깨달음을 불교의 요체로 파악하고, 깨달음은 인간의 실상에 대한 통찰과 깨달음을 얻기 위한 실천적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마음 구조와 성향을 분석해 왜 세상과 자신에 집착하게 되며 그 결과 어떻게 고통스런 삶을 살게 되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불교 입문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서양인이 쓴 불교 입문서라는 시각에서 보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관념과 개념보다는 순수한 지각과 직관에 의해 사물을 보아야 한다는 자각을 갖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자신의 메시지는 전달된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 스티븐 헤이그는 선승으로서 아시아와 유럽에서 불교를 공부하고 1989년 카타키리 선사로부터 법을 계승했다. 현재 미국 미니애폴리스 ‘다르마 필드 명상연구센터’에서 강의하고 있다. (이론과 실천,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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