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증받은 불상은 지난 8월 와우정사를 방문했던 타왓차이 타위시주한 태국대사가 기증을 약속한 불상 2천기중 1차분이다. 와우정사는 세계각국에서 1만기의 불상을 모셔와 봉안하는 `세계만불전'을 건립할 예정이다.
열반종 김해근 총무원장은 "스리랑카,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대만, 중국, 일본 등 각국에서 불사를 보내주기로 약속했다"며 "불상이 어느 정도 모이면 세계평화와 남북한 통일을 위한 염원을 담은 만불전 법당 조성작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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