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주의 가정법회

기자명 법보신문
▨삼귀의(노래로 가족 모두)

▨반야심경 봉독(가족 모두.집전 어머니)

▨5계 수지문 낭독(가족 모두)


저희 가족 모두는 살생을 하지 않겠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는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탐내지 않겠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는 삿된 행위를 하지 않겠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는 거짓말이나 나쁜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는 좋지 않는 음료나 술, 마약을 가까이 하지 않겠습니다.


▨찬불가(가족 모두 '우리들은 보살'합창)

▨금주의 성구(낭독 자녀1.나머지 가족은 합장한 채 눈을 감는다)

부처님께서 왕사성 기사굴산에 계실 때, 선생에게 말씀하셨다. "자식은 부모를 공경하되 다음을 명심해서 힘써야 하느니라. 부모님께서 길러 주셨으니 부모님을 봉양해야 한다. 부모를 위하여 부여된 임무를 다해야 한다. 가문의 혈통과 전통을 지켜나가야 한다. 상속된 재산은 더욱 쌓아가야 한다."
부처님께서 선생에게 말씀하셨다. "자식은 다섯가지로 부모님을 받들어 공경하라. 부족함이 없게 받들어 봉양하라.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하여 먼저 부모님과 상의하라. 부모가 하시는 일에 거역하지 말고 순종하라. 부모님께서 하시는 바른 명령을 감히 어기지 말라. 부모님께서 해오시던 바른 작업을 이어서 더욱 번창케 한다. <잠아함경 제11:선생경>


"부모님께 근심을 더해 드리지 말고, 마땅히 은혜를 생각하며, 부모님이 병이 나셨을 때에는 두려운 마음으로 급히 의사를 모셔 치료하라." <시가라월육방예경>

자기는 풍족하게 살면서도 늙고 쇠약한 부모를 돌보지 않는 것은 파멸의 길이다.


해설

불교에서 음력 7월 15일은 다양한 의미를 갖는 중요한 명절이다. 스님들이 3개월간의 안거를 마무리 하는 하안거 해제일이자, 돌아가셨거나 살아계신 부모님께 효를 다하고 또 효행을 다짐하는 날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부모님, 특히 돌아가신 부모님을 천도하거나 지옥에서 구제하는 방법을 안거수행을 마친 법력있는 청정승가대중의 기도원력과 발원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한사람의 스님이 아닌 여러스님의 원력이 모여질 때 가능하다는 의미를 불교의 백중절은 내포하고 있다. 또 불교에서의 효의 특징은 막연한 '효 이데올로기'에의 매몰이 아니라 부모의 '바른'점을 계승, 이행, 발양시키는데 있는, 즉 정견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이라는 것을 지나쳐서는 안된다.


▨발원문 낭독(낭독 자녀1,2.나머지 가족은 합장한 채 눈을 감는다)

삼가 조상의 영전에 향 사르며 우리 후손 함께 발원하오니 할아버지 할머니 평안하소서. 생전에 남기신 뜻 대대로 이어 가족다운 가족, 겨레다운 겨레로 장하고
착하게 살아가겠나이다. 위로는 부처님 말씀 널리 받자와 화평과 지혜의 밭을 일구고 아래로는 스스로의 깨달음 위해 민족과 정진의 길을 닦으니 이 또한 선조님들의 뜻이옵니다. 위대하셔라 세존의 말씀이여, 거룩하시어라 조상의 슬기여, 당신들의 크나큰 뜻 깊이 받들어 오늘 이처럼 발원하오니 섭수하소서 세존이시여, 평안하소서 조상이시여. 우리 함께 자리하여 공양 올리나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사홍서원

▨합장 인사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