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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활 공장 건립 추진”

수원중부경찰서 초대경승실장 성관 스님

지난 11월 28일 수원중부경찰서 경승실 점안법회를 봉행한 초대 경승실장 성관(수원 용화정사 주지)스님은 2급장애인이다. 19세 때 교통사고로 왼 팔을 잃은 것. “애초에는 장애인복지 담당경찰을 만나려고 경찰서를 출입했어요. 조금씩 경찰서 관련 불사를 하다가 나중에는 서장까지도 잘 알게 되고 경승실장까지 맡게 됐죠” 스님은 화성군에 천 여평의 부지를 매입해 뒀는데, 그 곳에 법당을 짓고, 공장을 세워 장애인불자들을 고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 12월 경에 창립될 불자회가 신행생활과 함께 경찰로서 할 수 있는 장애인 봉사도 하는 모임이 되도록 독려할 생각이다.



윤우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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