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쟁력있는 유기농법 보급”

환경농업교육장 개설 이해경 씨

“농약 남용으로 황폐해 진 우리 농토을 살리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농업교육에 전념하겠습니다” 지난 11월 24일 개원한 환경농업교육장의 운영을 맡은 귀농전문학교 이해경(46) 교감은 “환경농업교육장은 지역농민과 학생들에게 친환경적인 농업을 통해 환경과 농촌문제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을 전담하는 곳이 될 것”이라며 “특히 농산물 무역 개방에 따라 경쟁력이 약화된 우리 농촌이 값싼 외국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유기농법 교육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부와 전라북도 남원시의 후원으로 개설된 환경농업교육장은 벼농사, 밭농사 등 일반작물에서부터 고소득 특용작물 재배에 이르는 다양한 농업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학습 교육을 병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북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으로 92년 우루과이 라운드 여파로 인해 심각해 진 농촌 경제와 환경문제를 고민하던 중 귀농을 결심하게 되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