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의 대가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이 국내 거주 외국인의 고민해결을 위해 법석을 펼친다.
정토회 국제국은 6월15일 오후 7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서 ‘스님과 나누는 편안한 대화-인생·사랑·성공·행복·의미에 대하여(ACasualConversationwithaZenMaster:Life,Love,Success,Happiness, and Meaning)’를 개최한다.
한국은 2016년 국내 체류 외국인이 200만을 넘어서면서 총 인구의 4%가 외국인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정토회 국제국은 국내 외국인 거주자를 한국사회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에 기여하는 중요한 구성원으로 여기고 이들을 위한 강연을 준비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영어 즉문즉설로 스님과 질문자와의 문답을 통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제국은 “국내 외국인 거주자는 2020년까지 30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지만 이들의 목소리는 국가 정책에 잘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남북관계의 변화 등 사회적 이슈가 이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함을 스님과 대화하며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010-2059-2604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43호 / 2018년 6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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