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이어지면서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지난 6월21일 구례 구산리 통일쌀 경작지에서 북한 동포들에게 전할 ‘통일쌀’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에는 화엄사 대중스님을 비롯해 구례군 농민회·여성농민회, 기아자동차 광주지부 노조 회원 등 100여명이 동참해 모를 직접 심으며, 벼가 잘 자라 북한 동포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발원했다.
광주지사=문영배 지사장
[1445호 / 2018년 6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