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의장이자 진안 금당사 회주인 원행 스님이 7월2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원행 스님은 “한국불교와 종교계 지도자로서 자리이타의 부처님 정신을 실천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을 향한 자비의 발걸음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행 스님은 2013년 9월 금당사 회주로 추대된 후 진안지역 청소년을 위한 여름캠프와 주말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퇴촌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 상임이사도 맡고 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47호 / 2018년 7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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