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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이주형 교수 ‘인문학 진흥 유공자’에 선정

기자명 이재형
  • 교학
  • 입력 2018.07.11 14:08
  • 수정 2018.07.11 14:09
  • 호수 1448
  • 댓글 0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7월16일 세종시에서 시상식

불교학자인 김종욱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장과 이주형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2017년 인문학 진흥 유공자’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대상자 24명에 대한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하고 7월16일 세종시 교육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인문학 진흥 유공자’ 표창은 교육부가 인문학 정책 추진에 적극 참여해 인문학 진흥에 기여할 사람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 및 국가 정책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해오고 있다.

교육부 공적요지에 따르면 김종욱(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원장은 인문한국(HK)사업의 책임자로서 각종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다수의 영문도서 출간 등을 통해 인문학 진흥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국내 유일의 불교영문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Buddhist Thought & Culture’ 및 문화관광부 시행 근대한국불교 대표문헌 영역사업의 편집자로서 한국학을 국제화하는 등 한국 인문학의 세계화에도 기여해왔다.

이주형 서울대 교수는 인문학 분야 국제학계에서 활발히 활동해 업적을 쌓고 인문대학장으로 재직해 인문학 진흥에 힘쓴 점이 공적으로 평가됐다. 1991년 미국 버클리대학에서 간다라불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 교수는 1992년 서울대 고고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해오고 있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불교학술단체인 국제불교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의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상태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48호 / 2018년 7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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