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햇살보다 더 눈부셨던 천진불들의 수행이 흩뿌리는 꽃잎 속에 회향됐다. 동련(대표이사 신공 스님)은 8월26일 부산 홍법사에서 ‘어린이 재가하안거 21일 감사기도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여름방학 21일 동안 매일 수행일기를 쓰며 감사기도를 이어온 어린불자들을 위해 동련은 회향법회의 일환으로 ‘꽃 만다라 만들기’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자모회, 동련 지도법사 스님들은 각양각색의 꽃잎으로 만다라를 만든 뒤 만다라에 사용된 꽃을 다시 자신과 서로에게 뿌리며 회향의 감동을 나눴다. 사진제공=홍법사 동림어린이법회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54호 / 2018년 9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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