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가 건강한의연대(대표원장 염창섭)와 9월12일 법인 사무실에서 국민건강증진과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건강한의연대는 생명나눔회원증 휴대자들에 치료비 20%를 할인해 주고 필요시 연 1회 환자치료비를 후원한다. 이와 함께 상호홍보도 진행한다. 건강한의연대는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나눔 소식지와 장기기증 신청서를 한의연대회원병원에 비치할 예정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홈페이지·SNS·소식지에 한의연대 공익활동 및 한의학 관련 일반상식을 게재한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생명을 살리는 데 동참해줘 감사하다.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해 생명나눔문화 확산에 진력할 것”이라며 “훌륭한 선생님들이 동참해 아름다운 생명의 가치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염창섭 건강한의연대 대표원장은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생명살림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재능이 의미있는 곳에 쓰일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생명나눔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과 염창섭 건강한의연대 대표원장, 황만기 건강한의연대 고문, 이정균 건강한의연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건강한의연대는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에 출연중인 한의사 40여명으로 구성된 한의학연합이다. 건강한의연대는 여러 전문분야의 원장들이 임상으로 검증된 한의학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있는 단체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56호 / 2018년 9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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