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노원구 관음선원(주지 금해 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심정섭)은 9월16일 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청소년 6명에게 장학금 총 300만원을 수여<사진>했다.
관음선원 주지 금해 스님은 “우리사회에 다문화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관음선원이 있는 노원 지역에도 적지 않은 다문화가정이 있어 관심을 갖게 됐다”며 “우리 이웃의 다문화가정 어린이·청소년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장학금 지원 계기를 밝혔다.
관음선원은 그동안 지역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향후 일일시호일과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지원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57호 / 2018년 9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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