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불자회는 9월28일 서울 봉은사 법왕루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며 행복한 직장생황을 영위하고자 지난 6월부터 출범을 준비한 수협불자회는 김근수 SH수협은행 글로벌외환사업부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이날 정식 출범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원철,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과 이동빈 SH수협은행장, 권순찬 중앙신도회 부회장, 이충훈 전국금융단불자연합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은 권순찬 부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수협불자회가 전국금융단불자연합회와 협력, 서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중앙신도회도 좋은 인연과 복덕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동빈 SH수협은행장도 “앞으로 직원들이 자유롭고 활발하게 신행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수 수협불자회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협불자회가 불교와 사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발원문을 낭독하고 “새롭게 발돋움하게 된 수협불자회가 화합과 상생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서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59호 / 2018년 10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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