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대흥사(주지 혜담 스님)가 한국불교 대표적인 관음기도도량에서 철야로 정진하고 방생을 실천했다.
대흥사는 10월6~7일 신도 80여명과 여수 향일암에서 1박2일 철야정진 기도와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안양 묘적암 주지 현오 스님과 신도 20여명도 동참했다.
사부대중은 대웅전과 관음전에 편 좌복 위에서 1080배, 신묘장구대다라니 108독송으로 철야정진한 뒤 여수 방축포에서 개최된 방생법회에 동참했다. 이후 전북 남원 실상사, 백용성 조사 탄생지 죽림정사를 순례했다.
한편 대흥사는 매년 봄엔 수륙대재, 가을엔 1박2일 철야정진기도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1460호 / 2018년 10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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