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문화대학원대 불교문예연구소(소장 차차석)는 10월26일 오후 1~6시 교내 호운관에서 ‘불교문학과 생명존중사상’을 주제로 가을세미나를 개최한다.
백원기 불교문예학과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세미나는 백원기 교수가 ‘현대 불교문학의 지향점: 생명존중과 자비실천 윤리’를 주제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현대시에 나타난 불교적 사유와 생명존중사상(이승원 서울여대 국문학과 교수) △만해 문학과 생명가치의 구현(이선이 경희대 한국어학과 교수) △김종철의 시세계와 등신불의 상징(허혜정 숭실사이버대 교수) △포스트모더니즘 시 & 선시의 격의와 그 탈출에 관하여(송준영 시인) △유종원의 문학과 불교관 연구(조병활 성철선사상연구원장)가 발표된다.
논평은 동방문화대학원대 석좌교수 진관 스님, 장은영 조선대 교수, 박옥순 동국대 교수, 고영섭 동국대 교수, 황금연 동국대 강의교수가 맡는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61호 / 2018년 10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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