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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세월호 미수습자 추가 유골 수습 의례

  • 사회
  • 입력 2018.11.01 12:41
  • 호수 1463
  • 댓글 0

사노위, 11월6일 목표신항서
“모든 희생자 극락왕생 기원”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는 11월6일 오전 9시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조은화·허다윤 학생 추가 수습 유골 의례’를 진행한다.

세월호 미수습자였던 조은화·허다윤 학생 유해는 세월호가 인양된 후 내부 수색을 통해 참사 3년 1개월 만인 작년 5월 수습됐다. 2017년 10월에 장례식을 가졌으나 내부 수습과정에서 조은화·허다윤 학생의 유골이 추가로 발견됐다. 조은화·허다윤 학생 가족은 여전히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지난 1년여 간 추가로 수습된 유골을 목포신항에 안치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10월19일 세월호 선체 내부 미수습자 수습 수색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조은화·허다윤 학생 가족은 추가 수습된 유골의 의례식을 11월6일 오전 9시 목포신항서 치르기로 했다.

양한웅 집행위원장은 “사회노동위는 세월호 참사 이후 세월호 인양과 미수습자 수습을 위한 현장 기도와 오체투지, 기도회를 진행했고, 인양 이후에도 목포신항에 임시법당을 설치해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해 왔다”며 “이번 의례 역시 목포신항에서 함께하며 조은화·허다윤 학생을 비롯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64호 / 2018년 11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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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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