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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발전연구원, 23주년 기념 심포지엄

  • 교학
  • 입력 2018.11.06 10:43
  • 호수 1464
  • 댓글 0

11월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한국불교발전연구원은 11월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불교의 현안과 진로 모색’을 주제로 개원 2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불교발전연구원 혜총 스님은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불교 승가의 근·현대사를 일제강점기, 조국광복 이후, 통합종단 탄생, 개혁종단 출범 순서로 되짚어 보면서 오늘날 한국불교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찰했다. 이를 통해 스님은 주지중심의 관리불교가 조실중심의 수행불교로 돌아가고, 행정위주로 된 모든 종무제도는 수행위주의 외호제도로 바뀌어야하며, 부처님의 계율과 율장정신에 바탕한 신행생활로 불교의 참모습을 회복하는 법과 제도를 확립해야 할 것 등을 역설했다.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불교의 현실과 사회적 신뢰 구축(박병기/ 한국교원대) △한국불교의 포교현실과 전법교화 전략(김응철/ 중앙승가대) △종단현실 속에서 재가운동의 현황과 전망(우희종/ 서울대) △사부대중 어떻게 소통하고 화합할 것인가(이덕진/ 전 창원문성대)가 발표됐으며, 청화 스님(전 조계종 교육원장), 신규탁(연세대), 조준호(한국외대) 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64호 / 2018년 11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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