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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복지재단, 부산 용호동에 노인지원센터 개관

  • 교계
  • 입력 2018.11.27 16:56
  • 호수 1466
  • 댓글 1

방문요양…주·야간 보호서비스
“대학·병원과 협력체계 구축”

문수복지재단 운영 첫 노인복지시설인 문수노인통합지원센터 개관식이 11월16일 열렸다.
문수복지재단 운영 첫 노인복지시설인 문수노인통합지원센터 개관식이 11월16일 열렸다.

부산 남구 용호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설이 불교계 원력과 지역 전문가들 협력으로 문을 열었다. 문수복지재단(대표이사 지원 스님)은 11월16일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문수노인통합지원센터 개관식’을 봉행했다. 개관식에는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대각회 전 이사장 혜총 스님 등과 박재범 남구청장, 김정훈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 개회사, 법인 및 시설소개, 인사말, 축사, 협약식, 봉사단 발대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스님은 “노인복지 관련 대학 및 병원 등 노인복지 전문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센터를 이용하실 어르신 가족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문수노인통합지원센터와 다양한 기관의 협약식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밝은눈안과병원, 동의대 치위생학과·사회복지학과, 동아대 건강관리학과, 그랜드요양병원, 태종대요양병원, 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약식이 잇따라 전개됐다. 이밖에도 어르신들로 구성된 ‘문수실버봉사단’ 발대식도 마련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봉사 활동을 응원했다.

문수노인통합지원센에서는 노인 주·야간 보호사업과 방문 요양사업을 전개한다. 노인보호사업은 보호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야간보호와 저녁 식사도 제공하며 주말에도 운영한다는 점에서 타시설과 차별화 된다. 이밖에도 노인 주·야간 보호 사업 및 방문 요양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재가 노인 복지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66호 / 2018년 11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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