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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숙 작가 제35회 한국불교아동문학상 수상

  • 사람들
  • 입력 2018.11.30 13:42
  • 호수 1467
  • 댓글 0

11월24일 동숭동 ‘예술가의 집’서 시상

올해 한국불교아동문학상 수상자로 어린이 인터넷 신문 ‘송알송알’ 대표인 양인숙(64) 작가가 선정됐다.

한국불교아동문학회(회장 이창규)는 11월24일 서울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제35회 한국불교아동문학상 및 제35회 어린이불교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불교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양인숙 작가는 전남 화순이 고향으로 한국방송통신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광주대 대학원 문창과에서 석사학위를, 단국대 대학원 문창과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1993년 아동문학평론 ‘반짝이’로 신인상을, 200년 ‘춥니?’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부문에 당선됐다. 이후 양 작가는 활발히 작품 활동을 펼쳐 화순문학상, 광주문학상, 우송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동시집 ‘웃긴다 웃겨 애기똥풀’(2002년) ‘뒤뚱뒤뚱 노란 신호등’(2008년) ‘그 너머가 궁금해’(2017) 등을 펴냈다.

이번 수상작은 ‘그 너머가 궁금해’로 심사위원들(곽영석, 김종상, 신현득)은 “이 시집에는 양인숙 시인의 역량과 신심이 충분히 비치고 있다”며 “이것이 진짜 불교 시다. 부처님이 원하시는 불교 시다”라고 극찬했다. 양인숙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부처님이 나에게 주신 큰 선물”이라며 “지금 이 자리가 있도록 이끌어주신 많은 선생님들과 도반들, 쌍봉사 부처님과 가섭존자님, 어머니, 남편,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35회 전국 불교어린이 글짓기작품 현상 모집에서는 박윤서(서울 공항초 6)양이 ‘개화산의 가을’로 아동시부 대상을, 서경민(서울 송화초5)군이 ‘템플스테이’로 줄글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67호 / 2018년 12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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