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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조계종 총무원장 열전’ 불교언론문화상 우수상

  • 교계
  • 입력 2018.12.11 17:41
  • 수정 2018.12.11 17:43
  • 호수 1469
  • 댓글 1

조계종, 12월11일 수상작 발표…대상엔 KBS ‘원효, 돌아보다’

객관적인 총무원장 행적 담아
“불교사 관통한 새 분석” 평가
언론인상, 유나방송 정목 스님
12월18일 전통공연장서 시상

법보신문 기획연재 권오영 기자의 ‘조계종 총무원장 열전’이 조계종 총무원 주최 문화부 주관의 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 신문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법보신문 기획연재 권오영 기자의 ‘조계종 총무원장 열전’이 조계종 총무원 주최 문화부 주관의 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 신문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법보신문 기획연재 권오영 기자의 ‘조계종 총무원장 열전’이 조계종 총무원 주최 문화부 주관의 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 신문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법보신문은 ‘수행현장 체험기’와 연중기획 ‘불자답게 삽시다’, ‘여성질환 사각지대 비구니스님’에 이어 4년 연속 신문부문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조계종 총무원은 12월11일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언론을 통해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한 방송, 신문, 뉴미디어 등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을 선정했다”며 수상작을 발표했다.

불교언론문화상 우수상에 선정된 ‘조계종 총무원장 열전’은 초대 총무원장 석진 스님부터 제34대 총무원장 자승 스님까지 역대 총무원장의 삶을 시대 순으로 소개하는 기획이다. 단순히 특정스님의 삶을 미화하지 않고 총무원장 재임기간 동안 발생했던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역대 총무원장 행적을 객관적으로 담아냈다.

이를 위해 ‘조계종사’를 비롯해 ‘조계종 중앙종회회의록’, 현대불교사를 분석한 연구논문, 언론보도, 문집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사실에 초점을 맞춰 서술했다. 역대 총무원장스님들의 행장도 찾아내 종교지도자뿐 아니라 출가자로서의 삶도 살폈다. 특히 1960년대 불교정화운동, 1970~80년대 종정·총무원장 갈등, 1990년대 불교개혁 운동 등 현대 한국불교사를 관통하는 주요 사건들을 새롭게 분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불교언론문화상에는 방송, 신문, 뉴미디어 등 각 분야에서 2017년 8월4일~2018년 11월9일 제작 발표된 총 24개 작품이 접수됐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심사결과 KBS 부처님오신날 특집 다큐멘터리 ‘원효, 돌아보다’가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국과 일본 머나먼 유럽에서도 원효 스님의 자취를 찾아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풀어내고 있다. 방송부문 최우수상은 KBS 1TV 다큐공감 ‘물러나…산문에 들다’가, 우수상은 KBS 힐링다큐 ‘순천 불일암, 스승의 나무’가 각각 선정됐다. 신문부문에서는 불교신문 3·1운동 100주년 기획 ‘불교항일운동, 그 현장을 가다’가 최우수상 작품으로 결정됐다. 뉴미디어부문은 ‘한마음선원 공식 유튜브 채널’이 최우수상을, BBS 애니메이션 ‘고승열전 경허대선사 12부작’이 우수상을 수상한다. 또 ㈜현기획 ‘잃어버린 보물 귀향을 꿈꾸다, 신흥사 영산회상도’, BBS 라디오 거룩한 만남 난치병어린이 돕기 특집 ‘아프지 말아요’가 특별상을 받는다.

이와 함께 1990년 BBS 개국과 동시에 최초 비구니 DJ로서 포교에 앞장섰으며, 인터넷 방송 ‘유나방송을 개국하고 현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는 힐링멘토 정목 스님이 시상 무대에 올라 불교언론인상을 수상한다.

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은 12월18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69호 / 2018년 12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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