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눔의집 “할머니 진료·장례지원 서울아산병원에 감사”

  • 사회
  • 입력 2018.12.12 14:30
  • 호수 1469
  • 댓글 0

12월5일 고 김순옥 할머니 후원
정기적으로 나눔의집 방문봉사도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집이 12월5일 고인이 된 김순옥 할머니의 장례를 지원해 준 서울아산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눔의집은 12월10일 “서울아산병원은 김순옥 할머니 유족들이 임종을 지킬 수 있도록 특실을 배정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더욱이 할머니의 장례식과 관련해 빈소와 안치 비용까지 모두 지원했다”고 밝히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눔의집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치료비와 입원비, 수술비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1991년 일본군 성노예 문제가 이슈화된 후 광복 50주년이던 1995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아산사회복지재단을 통해 할머니들의 건강검진과 진료, 수술, 입원, 장례 등의 지원을 약속한 이래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나눔의집은 “서울아산병원은 수년 전부터 연 1~2회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있고,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모임이 두달에 한 번 나눔의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나눔의집 할머니들은 이번 김순옥 할머니에 대한 배려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69호 / 2018년 12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