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교구 본사 금산사(주지 성우 스님)는 12월9일 전북혁신도시 금산사 포교당 수현사 3층 대법당에서 실상사 회주 도법 스님 초청 ‘불기2562(2018)년 무술년 송년 한마당 대법회’를 봉행했다.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을 비롯해 수말사 스님들과 이근재 전북불교신도회장, 이정상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안준아 화엄불교대학총동문회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등 500여명이 동참했다.
도법 스님은 법문을 통해 “지금 남북한은 불교의 근본인 중도와 화쟁으로 희망을 이끌어내 온 민족의 희망이 되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며 “남북의 정상회담으로 전쟁의 먹구름이 벗어나고 평화의 꽃구름이 불어오는 이때에 불교계가 지도력을 발휘해 화쟁의 역할로 남북의 평화통일에 함께해야 된다”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69호 / 2018년 12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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